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주)라이프시맨틱스(대표 송승재)가 국내 헬스케어 분야에서 중소기업으로는 처음으로 PIMS(개인정보보호관리체계) 인증을 획득했다.
라이프시맨틱스는 전자의무기록(EMR)과 유전체분석정보,개인건강측정기기(PHD)로 측정된 생체정보,웨어러블기기로 생성된 라이프로그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확장형 PHR(개인건강기록)플랫폼과 이러한 PHR 데이터 기반의 서비스로 PIMS 인증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PIMS 인증 유효기간은 지난 달 22일부터 오는 2020년 9월 21일까지 3년간이다.
행정안전부와 방송통신위원회가 총괄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PIMS는 ISMS(정보보호관리체계)와 함께 대표적인 국내 보안 인증이다. 지난 2016년부터 PIPL(개인정보보호인증제)와 통합돼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 5월부터 국제표준화 양대 기구인 ISO/IEC와 ITU-T가 인정하는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
지난 2012년 상용화된 라이프레코드는 개인이 EMR(전자의무기록)과 유전체분석정보,개인건강측정기기(PHD)로 측정된 생체정보,웨어러블기기로 생성된 라이프로그 등 자신의 PHR을 스스로 통합 관리하고,써드파티(third party) 사업자가 원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 플랫폼이다. 라이프시맨틱스는 라이프레코드를 활용해 생애주기별로 다양한 개인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운영하고 있다.
라이프시맨틱스 보안&시스템운영팀 최창선 매니저는 “ISMS가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된다면 PIMS는 개인정보의 생명주기인 수집과 이용,제공,보유,파기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개인정보를 다루는 회사에게 더욱 적합한 인증”이라고 말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은 개인정보 관리과정과 개인정보의 생명주기 및 권리보장,보호대책 등에 관한 요구사항으로 구성된 86개 심사항목을 공공기관과 대기업,중소기업,소상공인 등 기관 유형별로 적용해 심사한다. 지난 2011년 PIMS 도입 이후 지금까지 공공기관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105곳이 PIMS 인증을 받았으며,이 가운데 중소기업으로서 헬스케어 분야에서 PIMS 인증을 받은 기업은 라이프시맨틱스가 유일하다.
라이프시맨틱스 송승재 대표이사는 “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정밀의료와 디지털 헬스 산업의 핵심은 개인정보로 구성된 데이터이기 때문에 선제적 대응으로 PIMS 인증을 획득했다”며 “지난해 라이프레코드 플랫폼에 대한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001), 의료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IEC 27799),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ISO/IEC 27017) 등 3개 부문 국제인증에 이어 이번에 PIMS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대외신뢰도가 더욱 향상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