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 ‘빅데이터·AI 활용 현주소’ 심포지엄 개최
‘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현황과 전망’ 주제로 논의 자리 마련
전세미 기자 jeons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6-12 10:38   수정 2017.06.12 10:39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의료에 접목해 환자에게 최선의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는 지난 9일 아산생명과학연구원에서 ‘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김영학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소장의 개회사와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의 축사로 시작된 심포지엄은 ‘의료 빅데이터 어떻게 할 것인가’, ‘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현주소’ 그리고 ‘오픈 이노베이션’이라는 세 가지 주제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1부 ‘의료 빅데이터 어떻게 할 것인가?’세션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패러다임의 변화(분당서울대병원 백롱민 의생명연구원장) △인공지능과 의료 그리고 의사(가천대길병원 이언 단장) △모바일 헬스부터 AI까지 의사와 병원이 제시해야 할 미래는 무엇인가?(국민건강보험공단 유승현 센터장) 강의가 진행됐다.

‘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현주소’를 주제로 한 2부 세션에서는 △IBM 왓슨 헬스(Watson Health), 헬스케어 부문에서의 인지컴퓨팅 기술(IBM 김주희 실장) △헬스케어 부문에서의 디지털 전환(Microsoft Steve Mutkoski 부장) △ICT 기반 헬스케어 플랫폼(LG전자 김동원 개발팀장) △공통자료모델 기반 임상 빅데이터 통합/분석 자료 플랫폼(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박유랑 교수) 그리고 △의료빅데이터 법제 분석(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유소영 박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 ‘오픈 이노베이션’ 세션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의료데이터 분석 패러다임의 변화(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심우현 교수) △의료 문외한이 컨테스트 참가에서 창업에 이르기까지(mediPixel 송교석 대표) △BIRD 서비스 소개(서울아산병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감혜진 박사)로 막을 내렸다.

김종재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서울아산병원이 가진 국내 최대 규모의 임상 데이터를 활용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을 의료에 접목시킨다면 앞으로 여러 의학적 난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학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 소장(심장내과 교수)은 “의료 빅데이터는 무한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이를 활용해 질환을 예측하고 환자들이 최선의 치료를 받기까지는 넘어야 할 장애물이 적지 않다”며 “의료 현장의 아이디어와 빅데이터·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이 성공적으로 융합될 수 있도록 의료 빅데이터 분야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아산생명과학연구원 헬스이노베이션빅데이터센터는 연구주제 발굴, 의료진‧빅데이터 전문가 매칭, 사업화 지원 등 의료 빅데이터 연구 활성화를 위한 BIRD서비스(Big data Innovation Research & Development)와 빅데이터 정책 지원 TREE서비스(Technology & Research rEgulation guidancE)를 제공하는 등 첨단 의료 분야를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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