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트로닉 ‘코비디엔 오리디온’ 글로벌 리콜
전세계 유통 9,817개 환자감시장치 배터리팩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4-21 13:00   수정 2016.04.21 13:04

다국적 의료기술기업 메드트로닉 (Medtronic PLC)은 글로벌 시장에서 현재 유통되고 있는 9,817개 자사 병원용 의료기기에 대한 자진회수 결정을 최근 공표했다.

메드트로닉은 지난해 코비디엔(Covidien)에 대한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올해 1월 통합 1주년을 맞아 새로운 브랜드를 대외적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자사의 경영철학과 전략을 반영한 새로운 브랜드를 공식 발표한지 얼마 되지 않아, 이번에  ‘코비디엔 오리디온’ 상표의 환자감시모니터 (Patient Monitor) 2개 모델에 대한 글로벌 리콜 결정을 단행하게 됐다.

리콜 대상의 환자감시모니터 2개 모델은 ‘Capnostream 20’와 ‘Capnostream 20p’로, 환자의 호흡기 상태를 체크하고 호흡 패턴 변화를 나타내는 비삽입 외견 의료기기다.

환자감시모니터 2개 모델의 배터리팩은 제조상 결함으로 인한 과열현상과 그에 따른 배터리팩 손상으로 인한 7건의 보고가 있었고, 그 중 화재로 인한 연기흡입과 경미한 화상의 사례도 있었다.

리콜 대상은 제조일자 기준으로 2014년 4월에서 2016년 2월 기간에 ODM 방식으로 메드트로닉에 납품하는 위탁제조업소가 생산한 9,817개 배터리팩이다. 회사는 해당 배터리팩을 분리하고 폐기할 것과 환자감시모니터를 AC전원으로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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