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연구] '알레르기와 '칸탈로프 멜론 추출물'
6세에서 17세 아이들 대상 시험, 면역요법 효과 유의하게 높게 나타나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3-11 15:23   수정 2016.03.11 16:03

엄마들이 모인 인터넷 까페에 많이 올라오는 글 중 하나가 '우리 아이가 알레르기 반응으로 너무 고생해 힘들다'는 내용이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한 아들을 둔 주부 정모(37)씨는 아들이 천식을 앓고 있어 걱정이 많다. 병원에서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천식 원인라는 말을 듣고  집 청소에 신경쓰며 면역요법도 지속적으로 받고 있다. 그러나 증상이 생각보다 호전되지 않아 마음이 초조하다.

아주 어린 유아에게도 나타나는 알레르기는  두드러기, 비염, 천식 등 이상과민반응을 일으키기 때문에 엄마들에게 가장 큰 걱정거리 중 하나다.

서구화된 식사,공해, 각종 화학물질 사용 증가로 인한 집먼지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환자들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 현재 국내인구의 15~20%로 우리나라 성인 약 10%, 소아 약 20%가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집먼지 진드기가 알레르기 질환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밝혀지며, 아이가 있는 집에서는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는 심해지면 비염 천식 등 호흡기질환과  만성적인 아토피피부염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일단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가 발생하면 빠르고 효과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알레르기 면역요법 경우 대부분 효과가 50% 미만이라 증상이 완화되기까지 많은 시간이 걸린다.

최근 집먼지진드기 알레르기 면역요법 효과를 보다 높이는 연구가 발표돼 주목받고 있다.

인도네시아 아이랑가(Airlangga) 약학대학의 알레르기 전문가 아낭 엔다리안또(Anang Endaryanto) 박사는 지난 2월,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에서 추출한 SOD(항산화효소)가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면역요법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출처: Use of Superoxide Dismutase in Accelerating Symptom Relief in Asthmatic and House Dust Mite Allergic Children Receiving House Dust Mite Immunotherapy, Anang Endaryanto, Zahrah Hikmah, Ariyanto Harsono, IJIHS. 2015;3(2):72–8)

천식과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로  면역요법을 받고 있는, 6세에서 17세 아이들 40명을 대상으로 한 시험에서 특허받은 칸탈로프멜론 SOD(항산화효소)를 4주간 섭취한 군이  섭취하지 않은 군보다 면역요법효과가 유의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증상점수도 섭취군에서 73.82% 개선돼 섭취하지 않은 대조군( 41.59% 개선)보다 높았다.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특허받은 칸탈로프 멜론 SOD(항산화효소)가 집먼지 진드리 알레르기 질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이 연구결과는  집먼지 진드기 알레르기 질환으로 고생하는 아이들을 둔 가족들에게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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