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K씨 아침의 쌀쌀한 공기가 뺨을 차갑게 하는 것을 느끼며 겨울이 멀지 않았다고 생각했다. 지난 여름 가족과 함께 찾은 실내 수영장에서 발톱 무좀으로 누렇게 색이 변해 버린 자신의 발톱을 보면서 주변의 시선을 인식하게 되면서 올 가을에는 꼭 발톱무좀 치료를 하겠다고 다짐을 하게된다.
이후 피부과 병원에 방문해 진료와 검사를 통해 발톱 무좀이 있지만 간 기능이 손상되어서 약은 복용할 수 없고, 바르는 약만 처방 받아서 바르고 있다. 발을 감출 수 있는 계절에 발톱 무좀을 치료한 후 내년 여름에는 당당하게 발을 노출 시키리라 했던 다짐이 요원해 보이는 결과였다.
이처럼 발톱 무좀 치료를 하기 위해 약을 복용해야 하지만 약을 복용하지 못하는 환자들을 위한 대체 치료를 할 수 있도록 허가를 받아 등재된 치료가 핀포인트 발톱무좀 치료레이저다. 핀포인트 레이저는 ND YAG방식의 치료레이저로 조갑판 아래 피부층에 숨어 있는 진균까지 마이크로 펄스 방식으로 열을 전달시켜 진균을 파괴하거나 성장을 멈추게 해 사멸 시켜 발톱무좀을 치료하는 레이저다.
1회의 치료만으로도 50% 정도의 치료효과를 보이지만 진균 치료의 경우 완치가 될 때까지 치료를 하지 않으면 다시 재발하기가 쉬워 1달 간격으로 5~6회 정도 치료 받으면 80% 정도의 치료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치료 논문에서 발표하고 있다.
발톱 무좀의 경우 색의 변색으로 인한 외형적인 보기 싫음을 떠나 장시간 방치할 경우 발톱의 모양이 변형되고 심할 경우는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향성발톱까지 유발할 수 있어 빨리 치료를 받아야 한다.
우선 발톱 무좀이 의심이 될 경우 피부과에 방문해서 KOH도말검사를 통해 진균이 있는지를 확인 후에 치료하면 된다. 검사를 통해 진균이 발견되고 무좀에 대한 진단이 내려지면 완치 진단을 받을 때까지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좀 치료 중에는 손발을 깨끗하게 하고, 습기가 차지 않도록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어야 한다. 또, 젖은 신발의 경우 곰팡이가 증식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어 신발을 선택할 때 발의 편안함과 함께 땀을 잘 배출할 수 있는 신발을 신는 것도 좋다. 특히, 장마철에는 매일 신발을 갈아 신으면서 젖은 신발을 계속해서 신고 다니는 것은 피해야 한다.
듀오피부과 홍남수 원장은 “무좀이 발생하면 완치가 될 때까지 꾸준하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한데 다양한 이유로 치료를 받을 수 없었던 환자들도 있었다. 이번에 식약청 허가를 통해 치료 등재된 핀포인트 손발톱무좀 치료 레이저 경우 임산부, 간염보균자 등 다양한 환자들의 손발톱 무좀을 치료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어 치료 결과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핀포인트 손발톱무좀 치료 레이저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해 주었다.
또, 홍원장은 “무좀은 본인 뿐 아니라 타인에게도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꼭 치료를 받는 것이 좋으며 겨울철에 가려움증이 덜하다고 치료를 포기하지 말고 진균이 깨끗하게 사라질 때까지 무좀 치료를 받아야 한다”며 임의적으로 치료를 끝내지 말고 전문의 완치 판명이 날 때까지 꾸준하게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