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암치료법 'PDT광역동법' 주목
화학연, 14일 워크숍 성료
감성균 기자 kam516@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8-16 10:47   
광민감제와 레이저광을 이용해 암을 치료하는 새로운 암 치료법인 'PDT광역동법'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PDT광역동법'은 지난해 2월 국내에 처음 소개된 방법으로 광민감제와 레이저광을 사용해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시키는 치료법.

외과적 수술없이 치료하기 때문에 기존의 외과적 수술, 방사선치료 및 화학요법에서 발생하는 구토, 탈모 등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암 치료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올 PDT광역동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한국화학연구원은 지난 14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이에 대한 워크샵을 개최했다.

이 워크샵에서 순천향병원 소화기내과 심찬섭교수는 담도암 환자의 PDT시술결과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암세포를 제거하는 데 PDT시술의 우수한 치료률과 외과적 수술을 하지않는 환자의 편의성 측면에서 다른 부위의 암에도 확대 적용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분당 차병원의 김승조원장은 자궁암의 PDT시술결과를 발표하면서 자궁을 전혀 손상시키지 않고 암을 치료하는 획기적인 치료법임을 강조하고 지속적인 연구가 있어야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한 화일약품은 이번 워크샵에서 발족되는 국내 PDT학회 구성으로 앞으로 국내에도 PDT에 대한 연구가 활성화되고 PDT시술이 확산되어 많은 암환자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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