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병원파업 경찰투입철회 촉구
정부중재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 해야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2-09-05 17:36   
병원장기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 소속 77개 시민단체 대표와 보건의료노조는 오늘(5일) 강남성모병원 가톨릭중앙의료원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 경찰병력 투입 방침 철회와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했다.

공대위는 △정부의 공권력 투입방침 철회와 배치된 경찰병력 철수 △불법부당노동행위와 노조탄압행위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구속·처벌 △정기국회에서 직권중재 철폐를 위한 법개정과 파업사태에 대한 국정감사 실시 △정부의 책임 있는 중재노력을 촉구하며 오늘부터 파업현장에서 대표자 농성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보건의료노조도 기자회견을 갖고 경찰병력 투입방침을 철회하고 평화적인 분위기에서 오늘부터 실질협상에 착수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보건의노조 관계자에 따르면 노조측이 제시한 오늘 오후 5시 노사협상 자리는 병원측이 거부해 이루어지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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