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파업은 국민께 사죄, 정부와의 대화 원해"
10일 의협, "원격진료·의료영리화 막아낼 것" 파업 의지 강경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4-03-10 12:00   수정 2014.03.11 15:50

의사협회가 파업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하는 한편, 정부와 대화를 원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노환규 회장은 오늘(10일) 파업과 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의사들의 집단파업에 놀랐을 국민들에게 머리숙여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파업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노 회장은 의사들도 환자들 곁으로 돌아가길 원한다며 파업이라는 고통은 정부가 국민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는 원격진료와 의료영리화를 막아내기 위란 것이라며 거듭 이해를 구했다.

또, 원격진료에 대한 국회의원 질의에 복지부 장관은 우리나라 실정에는 맞지 않다는 공식 입장을 밝힌바있으나 경제부처의 압박으로 말을 바꾸고 있다며 의협의 파업에 국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노 회장은 정부관계자들에게 의사를 범죄자 취급하지 말라며 "잘못된 정책을 반대하는 의사들의 면허취소를 운운하는 것은 오만이고 망언"이라고 비난했다.

또, 국민 불안이 더 커지지 않도록 대화를 원한다고 강조하며 동료 의사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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