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 목 디스크환자 수술없이 치료한다'
세연통증클리닉 ‘신경성형술 치료법'임상 발표-환자 92% 만족
이권구 기자 kwon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0-07-09 09:46   수정 2010.07.09 09:48

수술이 필요한 중증 디스크 환자도 비수술치료법인 신경성형술로 치료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세연통증클리닉 최봉춘 원장팀(최봉춘, 박은정, 백영희 팀)은 지난해 2월부터 올 1월까지 목과 팔의 통증을 호소하는 1,074명의 목디스크 환자에게 신경성형술을 시술한 뒤 증상 개선 및 통증 호전 정도를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방법은 시술 전과 후, 시술 다음날, 1주, 1주일, 3개월, 6개월, 12개월에 증상 확인 후 평가하여 결과를 분석했으며 일상생활 장애평가(Neck Disability Index)는 통증과 저린감으로 구분하여 조사하고 독서 두통 운전하기 물건들기 업무 집중력 등 10개 항목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환자 중 57.7%는 수술전문의로부터 수술을 권유 받을 정도로 중증이였으며, 80.8%는 통증으로 인해 수면장애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클리닉측에 따르면 시술 후 12개월 동안 환자 상태를 조사한 결과 환자 92%가 목디스크 증상이 호전되었으며 신경성형술을 받은 환자 모두 결과에 만족했다.

특히 시술 다음날부터 12개월 동안 환자의 경과를 관찰한 결과, 통증 감소 효과가 크게 나타났으며 대부분의 환자에게서 시술 후 1년 이후까지 통증 개선 효과가 유지됐다.

세연통증클리닉(최봉춘, 박은정, 백영희) 팀은 “신경성형술은 국내외 의학계에서 목이나 허리의 디스크 질환 및 척추관 협착증으로 인한 통증 및 척추수술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을 근본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매우 효과적인 비수술적 치료방법으로 확인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두려움이나 다른 질환 등에 따르는 합병증 위험 등 여러 이유로 수술을 꺼리는 노인 환자들에게 매우 안전하고 적합한 시술방법”이라고 강조했다.

신경성형술은 가는 관(카테터)을 이용해 목디스크에 의해 신경이 압박 받는 부위를 x-ray를 통해 정확하게 찾아 약물을 주입하는 시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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