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정체성 확립 이어 민생현안 해소에 전력
신년기자간담회... 주요 사업 및 정책과제 발표
김지호 기자 kimjiho@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8-01-14 23:29   수정 2008.01.15 00:50

대약 원희목 집행부가 의약분업을 필두로 한 그 동안의 약사 정체성 확립 중심 회무에 이어 금년부터는 약국경영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현장 민생 해결에 나선다.

대한약사회 원희목 회장은 14일 대약회관 대회의실에서 ‘대한약사회장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2008년도 회무 운영 기본방향과 주요 사업 및 정책과제를 발표했다.

원 회장은 “지금까지 약사 정체성 확립에 힘써 왔다면 이제 △약사의 전문성 강화와 약국 역할 재정립 △민생회무 강화를 통한 회원 고충 해결 △약국경영 활성화 등을 기본 회무 운영 방향으로 현장 현안에 보다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런칭한 약국친화형 웰빙제품 공급을 확대해 당뇨․아토피 환자 및 살빼기를 시도하는 사람들를 위한 과자 등 스낵류 패키지 제품 등의 런칭을 추진하는 한편, 약국의 위험도 파악 등 약국 특성에 적합한 유형별 수가계약 준비를 통한 수가계약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처방오류 개선 운동 등을 통한 약사 전문성 강화, PM2000과 연동되는 약국회계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약국업무지원 서비스,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면허대여약국 근절․재고의약품 반품사업 상반기내 완료 등을 통한 회원 고충 처리에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인춘 홍보이사는 약사회가 2007년도 한 해 동안 노력한 결과 △의사응대 의무화 실현 △향정신성의약품 관련 처벌 조항 완화 △전국약사대회 자력 개최 △약국 특성 반영한 최초의 유형별 수가계약 달성 △당번약국 활성화 사업 추진 △약사회 회계 투명성 제고 △약제별 복약지도 교재 발간 등 나름대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 2008년도 주요 사업 및 정책과제 전문

△ 약대 6년제 준비 완료
- 2009년 시작되는 약대 6년제 학제개편에 있어 2008년 상반기중 제반 준비 완료

△ 약국경영 활성화
- 일반의약품 동영상 강의: 일반약에 대한 작용기전, 복약지도, 판매기법 등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웹사이트에 게재
- 약국화장품 활성화: 제3차 약국화장품 전문가과정 개설, 화장품 전문 약사 배출
- 약국친화형 웰빙제품 공급 확대: 다이어트 제품, 당뇨․아토피 환자에게 도움을 주는 제품 등 약사회 인증품목 확대

△ 약국의 역할 재정립
- 건강관리약국 도입방안 마련: 고령사회 대비, 치료 위주의 투약 중심에서 질병의 예방, 건강상담 및 관리 위주로 약국 기능 재정립
- 노인장기요양보험에 있어 약국․약사 역할 부여

△ 건강보험 수가 계약 대책 마련
- 주요 외국 보험제도 연구: 독일, 일본, 대만 등 외국 보험제도를 연구해 수가 지불체계 변경에 대비
- 유형별 수가 계약: 약국의 위험도 파악 등 약국 특성에 적합한 유형별 수가계약 준비

△ 약사의 전문성 강화
- 처방오류 개선 운동 전개: 의심처방 문의시 의사 응대가 의무화됨에 따라 병용금기 또는 특정 연령대 금기 성분 처방 등 의사 처방전의 오류 개선
- 동영상 교육 프로그램 개선: 복약지도, 보험 실무 등에 국한되어 있는 동영상 교육프로그램을 다양화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회원들에게 프로그램 선택기회 제공
- 건강정보지 제작: 계절별로 적합한 건강정보지를 제작해 약국을 통해 배포함으로써 약사의 전문성 제고

△ 약국 업무 지원 서비스
- (가칭) ‘약국법률 상담실’ 책자 제작: 약국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법률 문제를 실제 질의/응답 사례를 중심으로 책자로 발간해 일선 약국에 배포
- 웹사이트에 ‘약국경영매뉴얼’ 메뉴 신설: 전국약사대회에서 배포한 바 있는 ‘약국경영매뉴얼’을 웹사이트에서 제공하고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 약국 회계프로그램 개발: PM2000과 약국 회계프로그램을 연동시켜 약국의 회계처리 및 경영 분석 수준 향상
- PM2000 원결 A/S 개선: 원격 A/S를 유료로 전환해 상담실 기능의 효율화와 서비스 질 향상

△ 회원 고충 처리
-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 인하: 2.5~2.7% 수준인 신용카드 가맹점 수수료율을 종합병원 수준으로 인하해 약국경영활성화에 기여
- 면허대여 약국 근절: 면허대여 약국에 고용된 약사를 처벌할 수 있는 근거규정을 약사법에 신설
-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개봉의약품 반품사업을 상반기내에 완료

△기타
- 회비 납입 현황 조회 시스템 구축: 회원들의 회비 납입 현황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여 투명 회무 실현
- 폐의약품 수거 사업 실시: 가정에서 의약품을 임의로 폐기하는 것을 방지해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환경지킴이로서의 약사상 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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