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게놈시대 약제학자 역할 재조명
약제학회 정총 및 학술대회, 학술상에 이용복 교수
김정준 기자 kimjj@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04-11-26 10:31   수정 2004.11.26 13:21
한국약제학회는 지난 25일과 26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정총 및 학술대회를 개최, 산·학 교류를 통한 상호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포스트게놈시대 약제학자의 역할을 재조명하는 장을 마련하는 한편, 사단법인화·학회지 활성화 등 근래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원숙한 학회로 발전하기 위한 노력에 매진키로 다짐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약제학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들에 대한 시상에서 전남대 약대 이용복 교수에 학술본상, 서울제약 최연웅 부장에 제제기술상 등 10명에게 상패와 부상을, 전임 학회장 및 식약청장으로 학회발전에 기여해 온 서울대 약대 심창구 교수에게 공로패를 각각 수여했다.

또한 지난 10월 평의원회 우편투표를 통해 차기 수석부회장에 선출된 충북대 약대 한건 교수의 선출 결과와 현 수석부회장인 신상철 교수가 2005년도 학회장으로 활동하게 됨을 보고하는 한편, 차기 감사로는 전인구 교수과 심창구 서울약대 교수가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전인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학회의 사단법인화를 완료했고, 금년 들어 학술활동 활성화와 위상 재고를 위해 연 6회로 학술지 발간 회수를 증편하는 등 학회 발전의 일대 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원진을 중심으로 회원 모두가 노력해 더욱 발전된 학회를 만들어가는데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상철 차기 회장도 "1971년 학회가 창립돼 첫 학술대회에서 20여편의 논문을 발표한 이래 원로 선배님과 회원들의 노력으로 이제는 300∼400여명이 참석해 18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거대 학회로 도약해 온 전통을 이어 미력하나마 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영욱 교수는 학회지 연 6회 발간으로 회원들의 보다 많은 논문 투고가 절실하며, 특히 업계 연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보고했다.

한편, 학회는 학회의 양적 질적 성장으로 금번 학술대회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하는 등 위상에 부합하는 회 활동을 시도했으며, 이와 더불어 현 영문 학회명인 'KOREAN SOCIETY OF PHARMACEUTICS'를 'KOREAN SOCIETY OF PHARMACEUTICAL SCIENCE AND TECHNOLOGY'로 개칭하는 안을 검토키로 했다.

◇수상자 명단
△학술상: 전남대약대 이용복 교수 △제제기술상: 서울제약 최연웅 부장 △장려상: 포천중문의대 오유경 교수, 대구가톨릭대약대 사홍기 교수 △생산기술공로상: sureGMP 오종화 대표, 일성신약 동을원 상무이사, 동아제약 박승두 전무, 종근당 조진성 이사, 환인제약 이계관 사장 △품질보증기술상: 유한양행 서상훈 부장 △공로패: 서울대약대 심창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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