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약 발효연구 전문기업 미르존몰약연구소(대표: 김지안)는 세계적인 학술논문저널(SCI급) 어플라이드 사이언스(Applied Sciences)를 통해 “몰약추출물을 항바이러스 실험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대하여 81.2% 바이러스가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2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몰약복합추출발효액과 토양미생물 결합한 항균특허 비료인 ‘카르베’(Kareube)를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기 시작했다.
성서속에도 등장하는 몰약은 감람과 식물인 '콤미포라 미르라'(C. myrrha)라는 나무의 껍질에 상처를 내 채취한 천연 고무수지의 일종이다. 아라비아, 이디오피아, 소말리아 등 동부아프리카 해안이 원산지로서, 대개는 암석지대나 석회암의 구릉지대에서 자라는 관목(灌木)이다. 굵고 단단한 가지와 가시가 있으며 잎은 3장이 복엽(複葉)을 이루며 열매는 타원형으로 자두처럼 생겼다. 미르라(Myrrha)라고도 불리는 몰약(학명 Myrrh 미르)은 진통효과가 탁월하며, 혈액순환의 개선과 살균작용에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카르베(Kareube) 미생물 비료 개발자인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연구소장(60세, 공학박사, 발효전공)은 20여년 동안 몰약연구에만 전념해 온 국내 유일 몰약전문 과학자다.
김진우 연구소장이 어플라이드 사이언스(Applied Sciences)를 통해 발표한 논문에 의하면 “몰약의 폴리페놀(polyphenol)성분으로는 탄닌, 루틴, 케르세틴 (tannic acid, rutin, quercetin) 등이 대표적인 폴리페놀 성분이다. 테르페노이드(terpenoid) 성분으로는 후라노데스마, 커제렌(furanoeudes ma-1,3-diene, curzerene) 성분이 대표적인 테르페노이드 성분이라고 밝혀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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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장은 “케르세틴, 루틴 등은 실험결과, 항염증에 유효하며 후라노데스마, 커제렌(furanoeudes ma-1,3-diene, curzerene)는 바이러스 감소에 유효하다는 것이 연구결과 밝혀졌다. 몰약추출물을 항바이러스 실험한 결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influenza virus)에 대하여 81.2% 바이러스 감소하는 것을 확인하였다”고 논문을 통해 밝혔다.
몰약복합추출액(MHS-90)의 성분을 분석한 결과 2-히드록시벤질알코올(2-Hydroxybenzyl alcohol), 5-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5-Hydroxymethyl Furfural) 등으로 밝혀졌다. 5-히드록시메틸푸르푸랄은 항산화 작용에 관여하는 것으로 연구되었으며 2-히드록시벤질알코올은 항 염증 작용에 관여하는 것으로 연구되었다.
미르존몰약연구소는 몰약을 추출하고 발효한 몰약복합추출액(MHS-90) 개발하고 이를 기반으로 비료에 대한 특허(제10-1710673호)를 획득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몰약복합추출발효액과 토양미생물 결합한 항균특허 비료 ‘카르베’ 비료를 만들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특히 해남 땅 끝 마을에서 고구마 농사를 30년째 하고 있는 윤재석 우리 농원 대표는 항균특허 비료 ‘카르베’ 비료를 실제 고구마재배에 활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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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농원 윤재석 대표(73세)는 “고구마 재배를 매년 농사를 지었지만 매년 바이러스 병으로 농사를 망치는 일이 잦았다. 카르베 비료를 주는 곳만 병이 오지 않았고, 고구마가 크고 맛 또한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올해는 카르베 비료만 믿고 594000㎡(18만평)을 고구마를 심었다. 올해는 정말 맛있는 고구마를 소비자들께 공급할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몰약으로 키운 고구마 수확의 꿈에 부풀어 있다.
미르존몰약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항균비료 ‘카르베’는 작물의 성장을 촉진하면서 병충해 문제까지 동시에 해결했다는 점에서 상당한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몰약복합추출발효액이 함유된 카르베 미생물비료는 유기농업을 하는 농가뿐 아니라 그동안 관행농법을 하면서 잔류농약 문제로 애로사항이 많았던 농가에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르존몰약연구소 김진우 소장은 “몰약고형분을 이용한 농작물 항균성 분말 재제와 미생물을 결합하여 개발한 항균특허 비료 ‘카르베’가 비료농업산업에 새로운 희망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한편, 몰약은 항균비료 외에도 몰약치약, 통증완화크림,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비누, 향수 등 2000여년 전 몰약(미르)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샤넬’ 향수와 최고급 코냑 ‘레미마틴(루이13세)’에 오래 전부터 몰약이 함유된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은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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