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 유통과 마케팅전문 회사로서 양덕숙 회장이 이끌고 있는 팜프렌즈는, 유관단체이자 학술단체인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와 한국보건약학협회(KHPS)를 운영할 계획이다.
팜프렌즈 양덕숙 회장은 18일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팜프렌즈 회사경영과 더불어 사옥 2층과 3층에 의원을 유치하고 1층에는 팜프렌즈 모델 약국을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1층 입구에서부터 4층 사무실 입구 등 인테리어에 특유의 스토리와 여유가 묻어나게 한 점을 강조했다. 팜프렌즈는 내방하는 고객뿐만 아니라 내부직원의 복지에 신경을 써 화장실과 휴식공간에 힘을 쏟았다. 양 회장은 회사내부에 강당을 마련해 약사회원을 대상으로 약사학술 강좌를 개최하고 옥상정원에서는 주민들과의 교류로 건강강좌도 향후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양 회장은 “약사회원들이 수많은 지식을 잘 알고 있으나 약국 매출로 직결되지 못하는 것은 현장 맞춤형 복약코칭의 방법에 달려있고 또 상담력에 달려있다고 본다”며 “특히 일반약이나 건강기능식품은 질병발생 시 화학 치료제와 병용 하거나 질병전 단계에 미리 예방하는 목적으로 구매되므로 약사들의 질병 관찰력과 상담력에따라 환자의 건강이 많이 달라진다”며 실전에 유용한 강좌를 많이 개최할 것이라고 했다.
김은주 한국약사학술경영연구소(KPAI) 부소장은 “팜프렌즈가 보유한 고수약사님들과 직원들의 역량이 뛰어나고 소재한 위치도 좋고 가치도 높아 향후 마포구 회원뿐만 아니라 전국의 약사들의 배움의 장이 될수 있으리라 보고 기대가 크다.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덕숙 회장은 첫 스타트로 7월 4일 마포구 여약사회원들에게 천마, 당귀 등 천연물 함유 마그네슘제 '케이파이 마그천명' 신제품 출시 기념강좌로 뇌인지기능 유발물질과 대책에 대해 학술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