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헬스케어 스타트업 닥터다이어리(대표 송제윤)와 경희대학교 임상영양연구소(소장 임현정)가 혈당 기반 다이어트의 효과성 검증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닥터다이어리와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는 이번 협약을 통해 혈당 기반 체중 관리 프로그램 ‘글루어트(gluet)’의 효과성 검증 연구에 협력한다. 구체적으로는 연구에 필요한 데이터 공유, 시설 및 장비의 공동 사용, 공동 연구 개발(R&D) 추진 등을 전개할 계획이다.
송제윤 닥터다이어리 대표는 “최근 몇 년 간 국내에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환자 맞춤형 영양 관리에 대한 필요성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닥터다이어리는 임상 영양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는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와 함께 ‘글루어트’의 효과성에 대한 유의미한 결과를 도출해내겠다”고 밝혔다. 1998년 설립된 경희대 임상영양연구소는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증진을 목표로 다양한 임상연구와 인체 적용 연구를 수행한다. 국내 최초로 한방 영양학과 서양 영양학을 접목한 동서임상영양을 교육 및 연구하며 약선 전문가 과정을 비롯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글루어트는 닥터다이어리가 지난달 출시한 차세대 체중 관리 프로그램으로, 몸속 연료인 혈중 포도당을 관리해 체중 감소와 꾸준한 자기관리를 유도한다. 특히 글루어트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올인원(All-in-One) 멀티 솔루션, 실시간으로 혈당 반응을 기록하는 연속혈당기(CGM) 센서를 통해 편리성을 극대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