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사회복지 전공자 위한 진로탐색 교육 마쳐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2-27 18:17   
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센터장 조비룡) 의료사회복지팀은 지난 24일 사회복지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제3회 의료사회복지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진료과별 의료·정신건강사회복지사의 역할 및 사회복지 전공자의 진로 탐색’을 주제로 열린 이번 아카데미는 두 세션으로 나눠 진행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장기이식(이진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서영주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재활의료(정보람 의료사회복지사) △재택의료 및 완화의료(한현정 의료사회복지사) △자원봉사(정윤영 의료사회복지사) 등 진료과 별 사회복지사 역할 소개가 이뤄졌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13명의 수퍼바이저를 중심으로 사례 중심의 실습과 현장 이해를 위한 조별활동을 진행했다.
 
조비룡 공공진료센터장(가정의학과 교수)은 “최근 국가적으로 보건·의료·복지 연계를 통해 촘촘한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그 핵심을 담당하는 의료사회복지사의 다양한 역할을 이번 아카데미 참여자들이 깊이 있게 이해하고 배우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대병원 의료사회복지팀은 의료사회복지사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정보 및 노하우 공유의 장을 형성하기 위해 전문가 대상 의료사회복지 심포지엄과 사회복지 전공자 대상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매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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