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 인공지능 X-ray 판독 시스템 도입
이상훈 기자 jianhs@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3-01-09 11:07   

인공지능 X-ray비정상적인 부분을 자동으로 판별해 사진에 표시하고 있다. 사진=하나이비인후과병원

하나이비인후과병원(병원장 이상덕)이 인공지능을 이용한 흉부 X-ray 영상 분석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이 새해 도입한 LuCas-CXR 시스템은 인공지능 X-ray 영상 분석 솔루션으로, 인공지능 기반 의료영상진단·분석 솔루션 업체인 모니터 코퍼레이션이 개발한 제품이다.
 
병원에 따르면 LuCas-CXR은 고도의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향상된 GPU를 사용해 X-ray 영상을 2분 내에 판독할 수 있다.
 
판독 정확도 역시 상당히 뛰어날 뿐 아니라 인공지능 학습을 통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내과 전문의의 육안 판독과 함께 중복 활용할 경우 만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의사의 판독 오류도 예방할 수 있다는 게 병원 설명이다.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LuCas-CXR을 이용해 환자들의 기관지와 폐 관련 질환을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해 더욱 효과적인 치료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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