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 의약품식품안전센터, ‘알찬보고자상’ 표창 수여
올 상반기 의약품 부작용보고 건강프라자약국 전유경 약사 선정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8-07 18:51   수정 2022.08.07 18:52
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 의약품식품안전센터(센터장 김도하)는 지난 4일 인천시약사회관에서 2022년도 상반기 ‘알찬보고자상’ 수상자에게 표창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인천시약에서 의약품 부작용보고에 참여한 54개 약국 중에서 후보를 선정하고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센터는 이상반응을 보고한 약물의 다양성과 보고 내용의 충실도, 그 후속조치와 피드백에 관한 기술을 살펴 심사했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미추홀구 건강프라자약국 전유경 약사를 2022년 상반기 알찬 보고자로 선정했다.

센터는 2022년부터 의약품 부작용 보고 참여를 독려하고 보고건수의 증가뿐 아니라 양질의 보고 자료 확보를 위해 1년에 2번 ‘알찬보고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고 상품으로 ‘에어팟 프로’를 지급하기로 한 바 있다.

김도하 센터장은 “약국의 일상에서 자주 마주치는 부작용에 관한 내용들을 그저 토론하는 것으로만 그치지 말고 기록하고 보고하고 그를 바탕으로 통계를 만들어 가는 것이 참으로 중요한 일인 것 같다”며 “이 일은 약사만이 할 수 있는 전문적 영역이므로 우리가 신경써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전유경 약사님의 보고내용도 참 훌륭하지만, 앞으로 더 좋은 보고들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7월~12월 보고자를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에도 알찬보고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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