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약, 변정석 회장 재선 취임
제60회 서면 대의원총회 안건 의결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2-02-28 16:46   수정 2022.02.28 16:58

부산시약사회가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연임에 성공한 변정석 현 회장의 제31대 부산시약사회장 공식 취임을 알렸다.

부산광역시약사회(회장 변정석)는 코로나19의 지속 확산으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준수를 위해 ‘2022년도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를 서면으로 개최하고, 지난 2월 16일 각 대의원에 총회유인물과 서면결의서를 등기 발송하여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결의서를 접수받았다.

이에 부산시약사회는 25일 오후 7시 약사회관에서 제60회 정기대의원총회 서면결의서 확인‧의결 회의를 개최했다.

총 대의원 221명 중 180명이 서면결의서를 회신‧접수하여 성원된 총회의 안건 심의 결과 △감사보고 △2021년도 세입세출 결산 △임원 선출 △2022년도 사업계획(안) 심의 △202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심의 △2022년도 분회 정기총회 건의사항 및 대약에 건의할 사항 심의 등 모든 안건이 과반수 찬성으로 통과됐다.

총회는 제31대 부산시약사회장 취임을 공식화하고, 최창욱 총회의장과 박송희‧유연희 총회부의장, 류장춘‧황명신‧한갑이‧박경옥‧하정숙 부회장, 임성조‧박희정‧김종완 감사 등의 임원을 인준했다. 박미희‧허남리 부회장은 인선되었으나 총회자료에 등재되지 않아 추후 추인받기로 하였으며, 이사 및 대약 파견대의원 부산지부 추천 9명의 선출은 회장에게 위임했다.

변정석 회장은 “대의원총회는 회무발전을 위한 대의원님들의 고견을 듣는 자리이나 부산지역 확진자만 1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는 심각한 상황 속 부득이 서면 총회를 개최하게 돼 아쉬움을 금할 길이 없다”면서 “보내주신 믿음에 반드시 보답하는 부산시약사회장이 되겠다. 3천여 회원이 약사로서 자부심과 자신감을 갖고 국민건강지킴이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약사직능을 바로 세워나가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제60회 정기총회 수상자>
△대한약사회장 표창 / 차상용(제일약국) 이향란(한빛메디칼약국) 최정규(우정약품) 배성진(부산대학교병원) 김진숙(부산광역시청)
△부산광역시장 표창 / 김영희(해피팜) 허남리(메디칼박상일약국) 이동훈(명륜당약국) 황명신(신익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회원 표창 / 류장춘(대림약국) 임기숙(금정온누리약국) 박미희(다온약국) 이영실(효성의약품) 최종환(굿모닝약국) 김미경(동아대병원) 김현달(센텀맑은약국) 이향아(우리들약국)
△부산광역시약사회장 장기근속직원 표창(20년근속) / 김태욱(부산시약사회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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