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주 “회원 권익 수호 앞장서는 당당한 약사회”
출정식서 “약사회 미래 향한 마지막 봉사 신발끈 다시 묶겠다” 지지 호소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1-11-14 17:25   

서울시약사회장 한동주 후보가 회원 권익 수호에 앞장서는 당당하고 당찬 서울시약사회 만들겠다며 회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한동주 후보는 14일 대한약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출정식을 열고 제37대 서울시약사회장 재선 도전을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날 출정식은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루스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한동주 후보와 함께 승리를 다짐하는 깃발이 등장하며 시작을 알렸다.


한동주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주변에서 왜 서울시약사회장에 다시 도전하느냐고 많이 묻는다”며 “우리는 코로나가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폐허 위에 회원들의 일상과 삶을 회복해야 하는 과제를 갖고 있다. 비대면 시대에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는 회원들의 예전의 삶을 되찾고, 양적 발전과 질적 도약의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는 “축적된 회무의 연속성과 행동하는 실천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약사의 아름다운 미래를 개척하는 발걸음에 시련을 이겨내며 강해진 지식과 경험을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접목시키는 것이 저에게 주어진 마지막 사명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제36대 서울시약사회는 코로나 위기에도 굴하지 않고, 종전 사업의 계승과 혁신을 통해 시대의 흐름에 맞게 많은 것을 변화 발전시켜 나갔다”며 “의약분업 4대악 근절에서부터 불량약 근절, 온라인 불법판매 척결, 유사포장 개선, 회원민원 고충 해결에 이르기까지, 24개 분회 사이비 연수교육과 화상교육의 새로운 전기를 만들고, 건강서울페스티벌 온라인 건강축제의 표본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한동주 후보는 “한약사 문제, 약 배달 등 약사의 권익에 도전하는 어떠한 세력과도 타협하지 않겠다”며 “회원 권익 수호에 한 치의 양보도 하지 않는 당당하고 당찬 약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한 후보는 “진정 회원을 위해, 회원의 뜻을 하나로 모아 강한 힘으로 뭉치게 하고, 오직 회원을 보호하고, 회원의 이익을 지키는 일에 모든 열정을 쏟아부을 것이다. 회원과 약사회의 미래를 향한 마지막 봉사를 위해 다시 한 번 신발끈을 묶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박정완 선거대책본부장은 한동주 후보와의 인연을 얘기하며 “작은 일도 세심하게 챙기는 자상함과 큰 일에 대해 결단을 내리는 모습을 봤다”며 “한약사 문제, 배달 약 등 풍전등화의 형국에서 한동주를 한 번 더 믿어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 마무리에는 이화여대 응원단 파이루스가 한동주 후보에게 운동화 등을 선물을 증정하는 퍼포먼스를 펼치며 필승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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