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스토어, 친환경 포장재 도입…지속 가능 경영 실천
비닐 테이프·완충재 친환경 종이 소재로 교체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11-11 16:46   
친환경 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영양치료 전문기업 그린스토어(대표 김건수)가 친환경 포장재를 도입하며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고 있어 주목된다.

그린스토어는 지난 달 기존 사용하던 비닐 테이프와 비닐 완충재를 모두 친환경 종이 소재로 교체했다. 새로운 부자재는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 지속가능산림조성회(SFI) 친환경 인증을 받은 소재로, 두 인증 모두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상품에 부여된다.

그린스토어의 친환경 포장재 도입은 환경 보호뿐만 아니라 소비자 편의성도 높였다. 박스에서 택배 송장만 제거한 후, 모두 종이류로 한 번에 배출하면 된다.

그린스토어 관계자는 "온라인 공식몰 배송을 시작으로모든 택배 포장에 순차적으로 친환경 소재를 적용할 예정"이라며 "그린스토어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그린스토어는 창립 이래로 종이박스와 생분해 비닐 봉투를 사용하고 있으며, 추후 제품 패키지에도 친환경 포장을 적용 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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