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 회원약국 방역 사업 착수
코로나19 확산 속 방역 전문업체와 협의 진행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20-02-22 23:58   
서울시약사회가 최근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회원약국 대상 방역 사업을 실시한다.

서울시약사회 코로나19 비상대응센터는 최근 약국 근무자와 환자의 안전을 고려해 약국 방역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방역 전문업체와 협의해 저렴한 비용으로 방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방역방식은 방역업체가 약국에 방문해 살균·소독을 진행하거나(1회 40,000원) 약국 내 살균·소독 휘산기(3개월~12개월 사용)를 설치하는 방식(249,000원)으로 진행된다.

시약사회는 방역이 필요한 회원들에게 홈페이지(www.spa.or.kr) 약사회 게시판 →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전문업체에 의뢰하지 않더라도 직접 살균·소독수를 구입해 자가 방역하는 방법도 활용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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