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에서는 의약품뿐만 아니라 건강기능식품도 업데이트 되는 만큼, 정확한 정보전달을 위한 약사의 노력이 필요하다.
이에 많은 약사들이 약국에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하러 오는 고객에게 정확한 상담을 하기 위해 건강기능식품 스터디 모임을 찾고 있다.
약국 전문 건강기능식품기업 그린스토어가 약사를 대상으로 스터디 모임을 진행 중이다.
9월 27일부터는 건강기능식품 기본 원료를 중심으로 하는 '알고 쓰는 건강기능식품' 강의를 시작한다. 가장 많이 판매되고 흔한 건강기능식품 원료지만 정확한 기능성과 활용법을 알려주는 자리가 없어 답답했던 약사들을 위한 자리다.
한 달에 1회씩 3개월간 진행되며 △혈행 개선 제품 △눈 건강 제품 △미네랄 제품 주제로 공부한다.
그린스토어의 노윤정 약사는 이번 스터디 모임에 대해 “어떤 것이든 기본이 중요하다. 건강기능식품도 마찬가지다."라며 “많은 약사님들의 건강기능식품 지식에 대한 갈증을 풀어주는 데 도움을 됐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스터디 모임 신청은 그린스토어 블로그 및 대표전화(1544-249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건강기능식품 생산 현황’에 따르면 건기식 매출은 2009년 이후 꾸준히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의 ‘2018 건강기능식품 시장 현황 및 소비자 실태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건기식 시장의 유통채널 중 약국이 10.9%를 차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