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약사회(회장 조상일)는 26일 시약사회관 3층 대강당에서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대한약사회관 보수공사에 1000만원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조상일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새로운 회관에서 첫 이사회를 개최하게 되어 감개무량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이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회무와 회계 보고에 이어 2019년도 추경 예산안(항목변경)을 의결하는 한편, 김명철 약학이사를 학술이사로 하고, 하진기 약사를 약학이사로 인준했다. 또한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에 회원 후원금 1,280여만원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조상일 회장은 추가 안건을 통해 “35년 사용해 노후된 대한약사회관의 보수 안건이 10월 2일 이사회에서 논의 후 결정될 예정”이라며 “올해 인천시약사회관을 이전하면서 대한약사회의 도움을 받았으므로, 이제 인천이 대약회관이 잘 고쳐질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또한 일하는 대약 임원진과 사원들이 안전하고, 편리한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추가 안건은 참석이사의 만장일치로 1,000만원을 대약회관 보수공사에 지원키로 의견을 모았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는 김사연 자문위원, 최병원 총회의장, 이성인 총회부의장, 문형철·전영빈·이정민 감사가 함께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