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약사회장 선거 조상일 후보(2번)는 7일 “인천약사 정책연구소를 설립해 대약정책에 대한 인천회원들의 의견을 가감 없이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조 후보는 “현 집행부가 지난 3년 동안 대약정책에 대한 인천회원들의 뜻을 제대로 파악하지도 못하고, 대약에 인천회원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한 과오가 크다”며 “차기 집행부는 해결해야 할 산적한 문제들을 정책포럼, 회원 모바일 설문조사 등을 통해 인천회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하고, 이를 토대로 인천회원의 의견을 대약에 적극 반영해 대약이 제대로 된 정책을 펼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인천 전체 회원에게 영향을 미치는 정책 등이 발생하면 신속하게 회무를 실시간으로 회원에게 알리고, 함께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는 “회원의 목소리를 듣지 않고, 회원의 뜻에 따르지 않은 회무는 회원에게 외면받을 수밖에 없다”며 “회원의 뜻을 따르는 것이 회무의 원칙이다. 이를 위해 인천정책연구소 설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