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 선거 공고, 대한약사회 및 시·도약사회장 출마 현황은?
서울·부산 등 경선 9 곳 경선 유력…재추대 등 단독 출마는 7곳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10-24 06:20   수정 2018.10.26 14:28
대한약사회가 선거를 50일 앞둔 오늘(10월 24일) 대한약사회장 및 시도약사회장 선거 공고를 실시한다.  대한약사회를 비롯, 16개 시·도약사회장 후보군도 어느정도 정리가 된 상황이다.

대한약사회<경선>= 현재 대한약사회장 선거 출마 후보는 김대업, 김종환, 최광훈 (가나다 순) 3자 경쟁 구도로 윤각이 잡히고 있는 상황으로, 성균관대 출신 동문인 김대업, 김종환 회장의 동문표 대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으로 3자 구도가 지속될지, 동문 후보간의 단일화가 이루어질지는 선거 막판까지도 안갯속이다. (직함 생략)

서울특별시약사회<경선>=서울시약사회 후보는 박근희, 양덕숙, 한동주로 후보군이 압축된 상황이다. 이대 동문인 최미영과 한동주의 단일화로 서울시약회장 후보도 3자 구도가 명확해 지고 있다. 
서울대 출신 박근희와 중앙대 출신 양덕숙, 이화여대 출신 한동주의 대결에서 더이상 단일화는 이루어지기 어려운 상황으로 3자 구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단독 유력>=경기도약사회의 중앙대 후보군 정리가 끝나면서 박영달 단독 후보가 예측되고 있다. 당초 후보군으로 논의 됐던 인물들이 모두 중앙대 출신으로 내부적인 후보 정리가 지속적으로 진행된 지역으로 타 대학 후보의 출마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부산광역시약사회<경선>= 부산시약사회는 경성대 출신인  최창욱(현 회장)의 재출마가 확실시 된 가운데 경선을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서울대 출신 최종수가 고심 중 이며, 부산대 출신 후보 김정숙, 박희정, 변정석 등 3인은 단일화를 추진 24일 오전 변정석으로 단일화에 성공했다. 

대구광역시약사회<경선>=대구시약사회는 이한길(현 회장)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이한길 라인 후보와 이기동의 접전이 예측되고 있다. 이한길 라인의 후보군이 명확히 정해지 않은 상황으로 양자 구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광역시약사회<경선>=인천시약사회는 중앙대 출신 최병원( 현회장)과 강원대 출신 조상일이 출마 의사를 밝힘으로써 양자구도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기존 회무에 대한 회원들의 평가 여부와 수도권 동문 파워 등이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광주광역시약사회<경선>=광주시약사회는 조선대 출신 정현철(현회장)의 출마는 가닥이 잡힌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같은 조선대 출신인 노은미의 재도전도 언급되고 있다. 단독 후보가 될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는 곳이다.  

대전광역시약사회<경선>= 대전시약사회는 그동안 경선이 없이 단독 후보 출마로 추대 형식의 회장을 선출해 왔으나, 이번 선거에서는 경선이 예상된다. 충남대 출신의 차용일(현 부회장)과 황영란이 출마 의사를 밝힌 상황으로 단일화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

전라남도약사회<경선>= 전라남도약사회도 경선이 예상된다. 전남대 출신 윤서영과 조선대 출신 김성진, 최홍규의 출마가 예측되고 있다. 김영환도 출마 후보로 거론됐으나, 불출마를 선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선대 동문 단일화가 이루어질 경우 양자 구도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경상북도약사회<경선> =경상북도약사회도 경선이 예상되고 있다. 현 회장인 권태옥과 고영일이 단일화를 추진 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영희의 출마 선언으로 양자 구도를 피할 수 없게 됐다. 

경상남도약사회<경선>=경남약사회는 이원일 현회장이 출마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류길수, 심훈, 최종석, 이병윤 등이 출마 의사를 보이고 있는 곳이다. 후보간 정리가 있을 것이라는게 주변의 이야기다. 최종석 가장 먼저 공식 출마선언한 상황이다.

단일후보 확정 지역= 강원도약사회, 충청남도약사회, 충청북도약사회, 제주도약사회, 전라북도약사회, 울산시약사회는 현재 단일후보가 유력한 곳이다. 

강원도약사회는 전승호의 단독 출마가 확정됐고, 충청남도는 현 회장인 박정래가 단독 후보로 재출마 할 것으로 확인 됐다. 충청북도는 현회장의 불출마로 충북대 출신의 신태수가 단독 출마할 예정이며, 전라북도도 현 회장인 서용훈이 단독 재출마 한다. 

제주도도 현 회장인 강원호가 단독 출마로 재임이 확실시 되고 있다. 울산시약사회도 당초 현 회장인 이무원의 출마가 거론됐으나, 불출마를 선언해 박민철이 단독으로 단독 입후보 가능성이 유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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