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말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 개설 운영중인 약국은 2만 2,607개로 지난해 말 대비 325곳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집계한 8월말 현재 전국 17개 시도에 개설된 약국은 2만 2,607개로 파악됐다. 이는 2017년말의 2만 2,282개에 비해 325개 늘어난 것이다.
서울에 개설된 약국이 5,122곳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경기가 4,918곳. 부산 1,538곳, 경남 1,282곳, 대구 1,291곳, 인천 1,108곳, 경북 1,084곳 등의 순이었다.
서울, 경기, 인천에 개설된 약국은 전체의 49%인 1만 1,148곳으로 약국 2곳당 한곳은 수도권에 개설 운영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17개 시도중 올해 들어 약국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세종시로 107곳으로 나타났다. 뒤를 이어 경기 57곳, 대국 27곳, 서울 22곳, 경북 18곳, 강원 18곳 등의 순이었다.
전북은 8뭘말 현재 역국이 928곳으로 지난해 말과 변동이 없었고, 지역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울산은 올해 들어 약국이 1곳 늘어나는데 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