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장 선거 출마 예상자로 거론된 중앙대학교 약대출신인 박영달, 김광식씨간의 후보 단일화 조율이 막바지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12월 치러지는 회장 선거 후보자로는 박영달 경기도약사회 부회장, 김광식 전 용인시약사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이들중 박영달 부회장은 10월 5일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약시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광식 前용인시약사회장은 출사표를 던지지는 않았지만 주위에 출마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후보군으로 거론되는 2명의 인사는 후보 단일화 조율을 진행중에 있으며, 최종 결론에 조만간 도달할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도지역 약사회 관계자에 따르면 중앙대 출신의 후보중 단일후보로는 박영달씨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출사의사를 밝혔으며, 선거운동을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와는 달리 김광식씨는 선거 운동을 하지 않고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선거 출마의지는 없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하고 있다.
경기도약사회의 한 관계자는 "경기도약사회장 후보로 거론디는 중앙대 약대 출신 2명의 후보를 대상으로 단일화를 진행하면 박영달씨가 유력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석이다"며 "현직 부회장으로 활동한 프리미엄에 중앙대 출신 선후배들간의 관계가 원만하다는 점이 회장 후보로 적임자라는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