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약사회, 경선 불가피
최창욱, 최종수, 이상민, 부산대 단일 후보(?) 4명
부산시약사회는 현재까지 선거 출마를 공식화한 후보는 없지만 경선이 확실시되고 있다.
부산시약사회장에 출마를 고심하고 있는 예상군은 최창욱, 최종수, 이상민, 부산대 단일후보로 압축되고 있다.
먼저 부산시약 최창욱(경성대) 현 회장이 재선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난 선거에 출마했던 최종수 동래구약사회장(59·서울대)도 출마 가능성이 높다.
또 전 북강서구약사회장, 부산시시의원을 역임한 이상민(성균관대)약사가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하지만 이상민 약사는 최종수 후보, 부산대 단일 후보들의 출마 의사를 보고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이와 함께 부산대 출신 후보들이 동문회 안에서 경선을 통해 한 명의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부산대 총동문회는 20일경 이사회를 예정하고 있어 이때 후보가 거론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 약사회는 부산약대 동문회가 단일 후보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고, 다른 후보들도 상황을 살피며 출마여부가 두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어 물밑 움직임은 치열하다.
부산시약사회 관계자는 "후보 결정이 늦어지면서 이렇게 조용한 적도 없는 듯 하다. 24일 선거 공고 전에 후보가 결정될것으로 보인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경상남도약사회, 경선 확실시
류길수, 심훈, 이병윤 출마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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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약사회는 직선제 이후 경선을 통해 계속 회장을 선출했다. 이번에도 치열한 경선이 예상된다.
경남약사회는 3선의 이원일 현회장이 출마의사를 보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현 집행부에서는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50. 부산대), 최종석 김해시약사회장(47.전남대)이 거론되고 있다.
또 심훈 전 창원시 약사회장(54. 부산대) 출마가 확실시되고 있고, 이병윤 전 경남도약회장이 재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류길수 창원시약사회장은 “경상대 병원 약국개설과 관련한 법원심리가 다음주 예정이다. 이번심리를 보면 어느정도 가닥을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본다. 이번 심리를 보고 현 집행부에서는 1명이 출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석 김해시약사회장은 같은 현 집행부에서 두명이 거론되고 있어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병윤 전 경상남도약사회장도 “그동안 약사회 일을 하면서 쌓은 노하우 등을 마지막으로 약사회를 위해 돌려주고 싶다. 법정 투쟁중인 경상대 약국 개설 문제 등의 돌파구를 찾고 싶다”고 전했다.
심훈 전 창원시약사회장은 “약사사회의 급변하는 어려운 시기에 회원을 하나로 뭉쳐 봉사하고 싶다. 병원이 약국개설 등 영역에 들어오는 것을 막겠다”며 출마의사를 표했다.
경상남도 약사회장 선거는 경상대병원 앞 약국개설과 관련한 법정투쟁 문제가 이번선거의 이슈로 부각 할 것으로 보인다.
▲울산광역시약사회, 2파전 예상.. 단일화 가능성
이무원 울산시약사회장 vs 박민철 울주군분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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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은 회원수가 600명 정도로 지역이 좁아 경선보다는 마지막까지 단일후보 체제로 회장을 많이 선출해 온 지역이다.
이무원 현회장(조선대)이 재 출마의사를 밝히고 있는 가운데 박민철 울주구약사회회장(경성대)이 울산시약사회장 도전의사를 확실히 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주 동안 선거 후유증 없이 가기 위해 단일화 작업을 위한 조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일화에 실패할 경우 이무원 박민철 후보 간 맞대결이 예상되고 있다.
한편 박민철 울주군약사회장은 내달 2일 출정식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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