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약사회, 적폐정책 편의점 판매약 확대 반드시 저지
64회 총회서 대기업 퍼주기 정책 비판…불용재고약 상시반품 추진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2-25 10:27   수정 2018.02.26 16:51


경북약사회가 24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제6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적폐정책인 편의점 판매약의 확대를 반드시 저지키로 했다.

권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정치, 경제적으로 엄청난 변화 속에서도 우리는 꿋꿋이 자리를 지키며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위해 큰 역할을 했다”고 전제하고 “재벌 이익을 위해 추진됐던 의약품 편의점 판매의 품목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적폐 청산을 주장하는 정부가 지난 정권의 적폐정책을 그대로 답습하려는 행위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형국 총회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편의점 판매약 품목을 확대하려는 복지부의 정책은 국민의 안전을 도외시하고 대기업에 일방적으로 퍼주는 처사”라며 “복지부의 이같은 정책은 모든 회원들이 합심해 저지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 참석자들은 ‘복지부는 공휴일 및 심야시간대 진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 심야약국을 전격 도입하라’, ‘복지부는 응급실 과밀화를 해소하고 국민들이 진료와 투약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약국·의원 연계당번제를 전면 시행하라’, ‘복지부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협하는 편의점 판매약 확대계획을 즉각 철회하라’, ‘복지부는 편의점의 불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편의점에 대한 관리감독을 강화하고 편의점 종업원에 대한 교육을 의무화하라’, ‘문재인 정부는 복지부가 촛불정신을 훼손하지 않도록, 국민이 안전한 나라가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라’는 구호를 제창했다.

총회에서는 부회장에 김성환 약사를, 이사에 임치훈 신임 영천시약사회장과 이성봉 신임 울진군약사회장을 인준했다. 또한 지난해 결산과 2018년도 예산 3억9,700만원을 승인했다.

새해 주요 사업으로는 △불용재고약 상시반품 체제구축 △권역별, 경영활성화 순회교육 강화 △신진 약사 회무 참여 유도 등을 추진키로 했다.

햔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한약사회장 표창패 : 이문형(흥해우리약국), 이정기(경북도청 식품의약과장), 함기인(굿모닝약국)
△경상북도지사 표창패 :김진탁(사랑이가득한약국), 윤해연(인성병원), 조동현(큰사랑약국), 김 진(용흥혜민약국), 김진휘(수강약국)
△우수분회상 : 홍장(40인 이상) 구미시약사회, 청장(40인 미만) 울진군약사회
△경북약사대상 : 손희락(늘푸른요양병원)
△경북약사회장 표창장 : 강다영(유림약국), 김선남(고바우약국)
△경북부장 감사장 : 주재형(경상북도 식품의약과), 김창홍(경북지방경찰청 정보과 경위), 황 충(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지역본부), 김지은(대구건강보험심사평가원), 이상헌(보령제약 대구지점장), 황종식(청십자약품 전무이사)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