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약사회(회장 정현철)는 24일 홀리데이인호텔에서 제32차 정기총회 및 편의점약 확대 저지를 위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결의대회에서 광주시약사회는 "국민 편의로 치장된 유통재벌을 위한 편의점약 판매제도가 시행된지 5년이 흘렀고 그에 따른 의약품의 부작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편의점약은 의약품 오남용의 온상이 되고 있다"며 " 이같은 상황에서 편의점약 제도에 대한 올바른 평가없이 품목수만 확대한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에게 돌아갈 것이다'고 지적했다.
또 "편의점약 제도나 판매 확대를 통해서는 심야·휴일시간 보건의료공백을 완전히 해결하기는 힘들다"며 "보건의료 공백은 의료기관과 약국이 연계된 당번제도를 도입함으로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채택한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안전보다는 재벌 이익을 위해 편의성만을 쫓는 편의점약 품목 확대를 절대적으로 반대한다"며 "국민건강 책임부서인 보건복지부는 편의점약 판매제도에 대한 냉정한 평가와 함께 전면적인 재검토를 실시하고 국민건강과 안정이 보장되는 공공의료체계 마련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광주광역시약사회 회원 일동은 국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국민들과 함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통한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정현철 회장은 총회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지방선거가 있는 만큼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노력하는 후보들에게 관심을 기울여 달라"며 "약사회는 지역사회 현안에 적극 참여하고 국민건강 증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총회는 2억 800여만원의 2018년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하고, 지역주민들을 위한 당뇨관리사업 약사서비스 강화 등의 사업안을 승인했다.
<수상자 명단>
△대한약사회장 표창 - 김동균(꿈꾸는 약국) 유동국(새문화약국), 장수원(늘푸른약국)
△광주시약사회장 감사패 - 박용영(신광약국 회장), 최현섭(광주식약청 의료제품안전과 주무관), 신승도(유한양행 지점장), 박석환(동아제약 지점장), 노규석(유진약품 관리이사)
△광주시약사회장 표창 - 박선영(보광약국), 연승준(현웅약국), 강경희(고아주종로약국), 오두일(오두일법률사무소), 서웅(유명종로약국)
△광주시약사회 공로패 - 김형심(메디팜신세계약국), 이선희(참약국), 윤애숙(유림약국), 양정희(신비약국), 김미희(동인약국), 노용수(굿모닝약국), 이진우(하늘온누리약국), 최창옥(빛고을온누리약국)
△초당약사대상 - 조영중(남구약사회 자문위원)
△남송약사대상 - 김성기(서구약사회 정책협의의원)
<장학금 수상자>
정미연(조선대 약학대학 3년), 정한결(동강대 간호학과 3년), 배진혁(서석고등학교 3년) 임장원(숭의고등학교 1년), 정보성(광덕고등학교 1년), 손서영(국제고등학교 2년), 이솔(주월중학교 1년), 김예은(수완하나중학교 2년), 정세윤(소원중학교 1년), 정시은(금호중앙중학교 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