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약사회 "면허대여·카운터 척결 등 자정운동 전개"
63차 총회, 새해 예산 2억 2천여만원 승인…찾아가는 약손사업 확대
김용주 기자 yj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8-02-24 19:04   수정 2018.02.24 20:20

 


전라남도약사회가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면허대여 약국 척결,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근절 등의 강력한 자율정화 활동을 전개한다.

 

전라남도약사회(회장 최기영)는 24일 신양파크호텔에서 제6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18년 예산안 및 사업계획안,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저지 등 약사현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기영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몇년간 우리의 약업 환경은 법인약국 도입문제부터 원격화상투약기 도입을 위한 약사법 개정안, 서비스 산업발전기본법, 규제프리존법, 조제실 개방문제, 반려동물 자가진료 금지를 포함한 동물약품 관련 수의사법 시행령 개정안, 편의점약 품목 확대 문제에 이르기까지 7만약사들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많은 난제들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최기영 회장은 "그러나 전라남도약사회 회원 모두는 회세는 미약할지라도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고, 지역 국회지원들의 도움으로 전국 16개 시도약사회중 제일 먼저 악법들을 저지하고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는데 앞장섰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최기영 회장은 '의약품은 안전성이 가장 중요하고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정책은 지금이라도 당장 폐지되어야 할 마땅할 정책이자 품목 수를 확대해서는 안될 정책이다"며 "전남약사회 회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난제들을 극복하는데 앞장서고, 약사직능을 위협하는 모든 사안들에 대해 단합된 힘으로 강력하게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총회는 공석중인 부회장에 박기철 약사(순천 성가시장약국)를 선임하고, 김가희(순천 순천병원) 약사와 이태영(구례 우리네약국) 약사를 이사로 보선했다.

또 전년보다 1,260만원이 증액된 2억 1,980여만원의 2018년 예산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최기영 회장은 2018년 사업계획안 설명을 통해 의약품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면대, 카운터 척결 등 자정활동을 강력히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2016년부터 나주와 화순에서 실시했던 찾아가는 사랑의 약손사업이 올해는 전남도청의 지원을 받아 21개 모든 시군약사회에서 실시하게 됐다며, 약물 오남용과 과다복용을 방지하기 위한 시민의 건강지킴이로서 찾아가는 사람의 약손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설명했다.
 
총회에서 전라남도약사회는 편의점 안전상비의약품 확대 저지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했다.

<수상자 명단>
△전라남도 지사 표창 - 양강승(함평 천지약국), 신용욱(영암 건강약국)
△대한약사회장 표창 - 김가희(전라남도약사회 약무이사), 문호(목포시약사회 회장), 황선근(고흥시약사회 회장)
△전라남도약사회장 표창 - 김선익(목포 알파약국), 김수평(여수 신동아약국), 윤희정(순천 행복주는 약국), 송지만(회순 의망약국)
△전라남도약사회 119상 - 천세훈(여수소방서 소방장)
△초당약사대상 - 김영수(제26대 전라남도약사회장)
△남송약사대상 - 최찬효(영광 준약국)
△전라남도약사회장 감사패 - 이부심(전남도청 주무관), 남정옥(심평원 광주지원 과장), 이은혜(건보공단 광주지역본부 대리), 김진관(유진약품 상무이사), 윤해만(광주지오팜 이사), 김홍철(호남지오영 이사), 박재연(백제약품 과장), 박봉규(광동제약 지점장), 윤석진(삼진제약 지점장)

<장학금 수상자 명단>
김래경(목포대 약학대학 4년), 정치호(순천대 약학대학 3년), 양세희(강진고등학교 3년), 오유정(장성고등학교 3년), 김지원(예당고등학교 2년), 박원즌(영암고등학교 2년), 이민진(창평고등학교 1년), 전범진(영광중학교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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