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약대 합창단 ‘아코러스 칼라무스’의 32회 정기공연 ‘하늘, 바람 그리고 별’이 지난 19일 일요일 대방역 서울 여성프라자 아트홀 봄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공연은 60여명의 재학생이 참여했으며 깊은 소리로 관객에게 울림을 전했다.
공연은 총 4개의 부 14개의 곡으로 1부 아틀란티스 소녀·풍선·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Colors of the wind 4곡, 2부 Eres tu·이 세상 살아가다보면·슈퍼맨 3곡, 3부 조율·옛사랑·오페라의 유령 3곡, 4부 오랜날 오랜밤·천개의 바람이 되어·Can you feel the love tonight·그래 우리함께 4곡으로 구성됐다.
2부 ‘이 세상 살아가다보면’은 여성합창, ‘슈퍼맨’은 남성합창 및 화려한 율동으로 진행되었으며 3부 오페라의 유령은 소품으로 가면을 이용하고 어둡고 파란 조명 효과를 이용해 뮤지컬 곡의 느낌을 살렸다.
특히, 4부곡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올해 이루어진 세월호 인양을 기념해 편성된 곡으로, 15학번 임성원 학생의 솔로로 시작한 후 점차 전체 합창으로 진행됐다. 전체적으로 담담한 하모니가 다시 한 번 그날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먹먹한 위로를 전달했다.
마지막 곡인 4부 ‘그래 우리함께’에서는 현재 국가약사고시를 준비하고 있는 12학번 재학생까지 참여해 전 학년이 한 무대에 서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번 공연을 기획한 14학번 김준하 학생은 “이번 공연이 재학생에게는 모두와 함께하는 추억을 쌓아갈 수 있었던 좋은 과정으로, 졸업한 선배들에게는 이러한 추억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자리로 남았으면 좋겠다”고 공연을 매개로 선·후배가 하나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고 말했다.
합창단 회장인 13학번 이지훈 학생은 “항상 부족함 없이 응원해주시고 지원해주시는 선배님들 및 오늘 공연에 선 모든 단원들, 마지막으로 공연에 참여해주신 많은 관객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