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약학회(회장 문애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신약개발과 헬스케어(Drug development, Healthcare&the 4th Industrial revolution)’을 주제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외 약학자, 약사 및 약학 관계자(제약회사, 연구소, 공공기관)에서 약 1,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학술대회는 총 32개 세션을 통해 약학 연구의 최신 지견, 신약 개발 트렌드 및 산‧관‧학‧연 연계 구축에 대해 소개한다.
먼저 기조강연은 총 2개로, ‘경피흡수제제: 개발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주제로 최후균 교수(조선대학교 약학대학)가 19일 오전 기조강연자로서 마이크를 잡는다. 같은날 오후에는 Kang Yibin 교수(미국 프린스턴 대학)가 ‘유방암 줄기세포와 전이를 조절하는 기질조직 니쉬’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19일에는 백희영 전 여성가족부 장관의 강의도 만나볼 수 있다. 백 전 장관은 '약학연구의 젠더혁신’을 주제로 약학과 성별 간 상관관계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제3차 서리풀미래약학포럼’이 런천 심포지엄 형식으로 개최된다. ‘서리풀미래약학포럼’은 우리나라 제약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포럼으로, 이 날은 ‘바이오약학 창업 동향 및 전략’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여 고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에는 오당수상강연자로 나서는 김규원 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가 ‘혈관의 발생과 분화, 그리고 관련질환’에 대해 발표한다. 이 세션은 이어지는 ‘최신 혈관 연구와 혈관질환 치료제 개발의 동향’ 세션과 연계되어 그 맥락을 같이 한다.
이 외에도 주목할 만한 세션은 또 있다. 19일 열리는 ‘특허박람회’ 세션은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연구자들이 자신들의 특허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다. 이어지는 ‘노인성 치매 관련 치료제 개발 전략’ 세션은 대한약학회, 대한의학회, 대한치의학회, 대한한의학회가 공동 연자로 나서 치매 치료제 개발 전략에 대한 학문 간 차이를 엿볼 수 있다.
대한약학회의 문애리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시대 학문의 흐름과 사회적 요구를 담고자 했다. 이를 통해 대학약학회가 전체 약학발전을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