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약사회 '조찬휘 회장 사퇴 촉구' 총회 동시 개최 검토 중
사퇴운동 동참 약사회장 서명 지속적으로 '증가' …회무 협조 거부 움직임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7-27 06:00   수정 2017.07.27 09:47
조찬휘 회장의 퇴진을 촉구하는 지역 약사회장의 참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7일 기준 224개 약사회 분회 중 117명의 약사회장(분회장)이 동참 사인을 해 52%에 달하는 지역 약사회장들이 조찬휘 회장의 사퇴운동에 참여의 뜻을 밝혔다.

이에 따라 참여 약사회 회원은 21,732명으로 추산되며, 전체 33,548명의 회원 중 약 64,8%가 해당된다. (전국분회장협의체 집계)

부산, 경남에 이어 울산 지역 약사회장도 100% 사인에 동참, 앞으로 이 같은 참여는 더욱 늘어 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회원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바닥 민심을 대변하는 약사회장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의미하는 바가 크다. 

서명운동에 동참 중인 한 지역 약사회장은 "서명에 동참한 약사회에서는 조찬휘 회장의 사퇴 촉구 내용의 프로그램으로 같은 날 동시에 총회를 열어 압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대한약사회 주최로 9월에 열리는 축구대회는 보이콧을 하고, 공식벅인 발표는 하지 않았지만 대체 대회 개최를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 약사회장들의 사퇴운동 동참이 늘어 갈수록 회무 협조 거부 움직임은 더욱 구체적이고 확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약사회 조찬휘 회장과 집행부는 검찰 고발 건의 결과에 따라 거취를 정한다는 입장으로 이 같은 혼란은 당분간 약사회무 전반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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