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일부 지역에서 약국 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를 겨냥한 팜파라치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약국 자체적으로 팜파라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약국가에 따르면 동일인으로 추정되는 팜파라치가 부천, 시흥, 안산 등에서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 행위를 촬영해 경찰에 고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팜파라치는 경찰 고발 후에도 해당 약국 앞을 지키는 행동을 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바라보는 약사회 관계자들의 반응은 조금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 지역약사회에서는 약국내 무자격자 의약품 판매행위 자체가 문제인 만큼 팜파라치에 대해 적극 대응하기 보다는 약국 자율정화 활동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다른 지역약사회에서는 팜파라치에 의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팜파라치는 약국 불법행위 자체를 막으려는 의도라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약사회에서는 실제 돈을 염두에 둔 것 아니겠느냐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이에 따라 약국들은 종업원의 불법 판매를 유도하는 행위 등에 대해 직원 교육 등을 통해 사전 예방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