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약사회 최광훈 회장이 "현장에서 회원과 함께 하는 약사회"를 강조하며 "회원을 위해 일하는 경기도약사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경기도약사회는 15일 출입기자간담회를 통해 최광훈 집행부 1년을 정리하고 앞으로 중점적으로 추진 할 주요 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최광훈 회장을 비롯, 박영달 부회장, 손병로 부회장, 임용수 총무위원장이 참석했다.
경기도약사회는 올 해 중점 추진사업으로 최광훈 회장의 공약 사항이었던 회원고충처리콜센터의 활성화와 공공심야약국 확대, 약국자율정화 사업 강화 등을 꼽았다.
최광훈 회장은 "회원들을 만나보면 '약사회는 뭐하는 거지'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다. 약사회에 나와서 활동을 많이 하시는 분도 이야기를 하다보면 약사회가 이런일을 하는구나 라고 이야기 한다"며 "지난 9월 고충처리전담콜센터를 만들어 놓았지만 홍보 부족으로 참여율이 미비하다. 올해는 적극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또, 편의점 안전상비약 확대 이슈와 함께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관심이 높어지면서 확대 운영에 대한 방안도 설명했다.
박영달 부회장은 "공공심야약국은 6개 약국이 참여하고 있다. 지난해 2억 3,700만원을 지원받았는데 올해는 2억 700만원을 받아서 사업을 시작한다. 그러나 아직은 시범사업"이라며 "본 사업이 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매칭하는 부분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예를 들어, 경기도에서 30% 지원하고 지자체에서 70% 지원하게 되면, 경기도 사업비가 2억이라면 지자체에서 6억원을 끌어들여 사업비를 확대해 참여 약국 수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최광훈 회장은 "고양, 부천, 성남, 안양 등 경기도의 큰 분회에서 매칭을 이끌어 낸다면 안정적으로 갈 수 있고. 매칭 사업이 되면 도 예산도 확보할 근거가 되기 때문에 발의한 김경자 의원도 탄력을 받아 확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가 본사업으로 가는 고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광훈 회장은 올 해 초부터 대대적인 약국자율정화 사업을 실시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회원들에게 경각심을 가질 수 있는 정화 활동을 벌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약국 내 무자격자에 의한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도내 120개 약국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위법 여부를 검토해 12개 약국에 대해 지난 2월 청문회를 실시한 바 있다.
최 회장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을 포함해 임기가 끝날 때까지 약국자율정화 사업을 꾸준히 진행할 방침이다. 시정되지 않는다면 실제 고발도 할 계획으로 경기도를 4개 권역으로 나눠 연중 감시, 지도를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약사회는 오는 3월 12일 약국경영지원단에서 경기도 근무약사와 새내기 약사를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 교육을 실시해 참가 약사들을 대상으로 인력풀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시작하려고 한다.
올해 인력풀 구성을 추진해 내년에는 어느정도 인력풀을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이밖에도 경기도약사회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 확대할 계획이다. 회원들이 약사회 일원으로서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해 처음 시작한 '회원상조용품 무상지원사업'은 회원들의 호평속에 더욱 활발한 지원과 확대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폰 앱을 만들어 학술대회 초록을 담아 약국에서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강의자료나 논문, 제약사 부스 관련 팜플렛 내용 등을 바로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경기도약사회 앱을 구상하고 있다.
최광훈 회장은 "1년간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느꼈다"며 "앞으로 2년도 가능하면 현장 방문을 많이 하고 회원들을 많이 만나도록 하겠다. 경기도약사회 집행부 모토가 무조건 회원을 위해 일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회원들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