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약, “선택·집중으로 내실 다지는 한해” 다짐
37회 정총서 새해 예산 1억5,287만원 등 원안대로 승인
김정일 기자 jikim@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7-01-07 22:45   수정 2017.01.08 15:37

구로구약사회는 7일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구로호텔에서 제37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선택과 집중으로 내실을 다지게 한 해로 만들기로 했다.

총 회원 267명 중 참석 116명(위임 58명 포함)으로 성원된 이날 총회에서는 2016년 결산 1억5,569만원과 새해 예산 1억5,287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새해 주요사업으로는 ▲슈퍼 등 무자격자 의약품 취급 근절 대책 강화 ▲약사감시 예방지도 점검 ▲임상약학 강좌 팝콘세미나 개최(월 1회) ▲저소득층 가정 방문 복약지도·약물오남용 교육 ▲청소년 진로직업체험교육 ‘약국이 교실이다’ ▲근무약사 풀제 운영 등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날 권혁노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원격의료, 조제약 택배배송, 인터넷 약국 등을 거쳐, 약사와 약국이 필요 없는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는 게 정부의 속셈이다. 화상판매기는 그 첫 단추다”라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담보로 재벌기업의 배를 불리겠다는 이 어처구니 없는 일련의 정책을 우리 7만 약사는 국민과 함께 반드시 막아내야 한다”고 밝혔다.

권 회장은 “지난 1년간 소통에 방점을 두고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며 “알리미 시스템, 소식지 발간, 팝콘세미나, 연수교육 내실화, 5개의 동아리 활동, 부작용 보고 활성화, 반회 개편·지원, 반별·소그룹별 카톡방 운영 등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정보가 오가고, 정이 흐르는 약사회를 위한 토대를 쌓았다”고 밝혔다.

그는 “2017년 새해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내실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며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경쟁자가 아닌 동료로서 함께 즐기며 일하는 약사회를 지향하는 것이 우리 사업의 일관된 목표”라고 강조했다.

김종환 서울시약사회장은 박규동 부회장이 대독한 격려사를 통해 “우리가 각 직역에서 약사의 본분을 다할 때 약계가 바로 설 것으로 생각한다”며 “100세 시대를 맞아 시민 건강관리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드린다. 서울시약사회는 그 구심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구약사회는 구로구청 측에 따뜻한 겨울나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지부 및 대한약사회 건의사항으로는 ▲약사 명찰, 약사 사진·직위 등 게시로 대체 약사법 개정 ▲향정약 소포장 출시 ▲인슐린 등 조제수가 현실화 ▲분회서 주사제·향정약 1품목 선정 반품 해결 ▲분회장 선거 우편투표 허용 ▲약사전문인 배상책임보험 선택사항 전환 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서울시약사회장 표창패 : 박세현(온누리사랑의약국)
▲구로구약사회장 표창패 : 정묘광(참조은약국), 오은주(스마일약국), 정동민(1번약국)
▲구로구약사회장 감사패 : 배근현(대웅제약), 한원제(JW중외제약), 이승재(MJIT세무회계사무소)
▲서울특별시장 표창 : 도민숙(훼미리약국), 박일순(구로구약 사무국장)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