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상근임원 추가 인준 가결…'상근 역할' 지적도
2016년도 제2차 이사회…9월 전국약사대회 특별기금 등 가결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12-23 07:36   수정 2017.01.17 16:56
대한약사회 상근임원의 역할과 활동에 대한 문제점이 이사회에서 지적됐다. 현재 9명의 상근임원(반상근 포함)이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것인지에 대한 지적이다. 

대한약사회(회장 조찬휘)는 22일 약사회과 4층 대강당에서 2016년 2차 이사회를 개최, 상근 임원 인준 등 4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안건으로 상정된 상임임원 인준안건은 조양연 보험위원장과 한봉길 대외협력위원장의 반상근 임명으로 조양언 위원장은 지난 6월 20일부터, 한봉길 위원장은 지난 7월 1일부터 반상근으로 근무, 이에 대한 절차상의 인준이다. 

그러나 한동주 이사는 "대한약사회에 상근임원 9명이 왜 필요한가"를 질문하고 "분회에서 회비 3만원을 인상하는데 그 비용이 모두 상근임원의 월급으로 사용된 것은 아니냐"고 질의했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초기 회비 안하를 실시 했으나, 여러가지 어려움으로 다시 인상하게 된것이다. 상근 임원의 확대는 부족한 대관업무에 대한 지적이 많아 상근 임원을 보충하게 된 것"이라며 "초도 이사회에서 1년을 지켜 봐 달라고 하지 않았나. 시행 후 성과가 없다면 다시 결정하겠다"고 답했다. 

최주채 이사는 회무보고 자료를 근거로 상근임원의 역할과 활동을 사항에 대해 지적했다. "상근 임원의 활동이 상하반기 한번밖에 기록이 돼 있지 않는데, 회원들을 설득하려면 활동사항에 대한 기록을 분명히 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반면, 서국진 이사와 이영민 이사는 상근임원의 필요성에 찬성의사를 밝히고 인준을 해야 한다는 발언을 했다.  

최옥균 이사는 "대외활동에서 아려움 많은 만큼, 똑똑한 상근 임원들을 채용해 임직원의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으며, 이영민 이사는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듣고 상근임원을 늘린 것이다. 처음 미숙했던 상근임원들도 이제는 많이 좋아졌다"며 이사진들이 집행부의 결정을 따라 줄 것을 강조했다.  

이날 이사회에 상정된 다른 안건들도 모두 가결 됐다.  

오는 9월 10일 FIP 서울총회 개막식과 전국약사대회를 함께 개최하기로 하고, 특별기금으로 전국약사대회 기금 2만원을 추가로 걷기로 결정했다.

이 안건에 대해서도 여러가지 이견이 제기되기도 했다. 
FIP개막식과 전국약사대회를 같이 할 필요가 있느냐는 것과, 만약 내년 대선이 열리게 된다면 전국약사대회는 정치력과 위세를 보여주기 위해서라도 대선전에 열려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이에 조찬휘 회장은 대선전 개최에 동감을 표했으나 장소와 준비기간 등의 문제를 지적하고  "이번 전국약사대회 개최는 당연히 열려야 하는 상황으로 1만여명의 약사가 사용할 장소는 쉽게 구할수가 없다"고 설명했다. 

또, "오전에 FIP 개막식을 하고, 오후에 전국약사대회를 개최해 전국약사대회에 참석을 위해 모인 회원들이 공연만 보고 가는 것이 아니라 좋은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약사 연수교육 규정을 개정해 연수교육위원회를 '학술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안, 법인약국 저지성금·약권수호성금 통합하고 '약사발전기금'으로 명칭 변경하는 안 등도 가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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