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약사회(회장 김종환)가 약사직능의 최대 퍼포먼스로 평가되고 있는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 개최일정을 공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2016 건강서울 페스티벌’ 행사가 ‘약사에게 물어보세요’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9월 25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약사상담 부스는 총 25개 부스로 구성될 계획이다.
이 행사는 서울시약사회 주최로 서울시 약사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나 약과 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직간접 체험을 통한 지역주민의 건강관리자로서의 약사와 약국의 역할을 알리는 자리이다.
22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김종환 회장은 “세이프약국이 약사의 역할과 직능에 대한 모습을 현장에서 펼쳐내는 것이라면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약국 역할·직능을 펼쳐내는 퍼포먼스”라며 “약사사회가 대내외적으로 많은 현안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세이프약국, 건강페스티벌이 곧 약국 정책이고 직능의 미래, 희망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 하충열 서울시약사회 부회장과 조영인 노원구약사회장은 남은 기간 동안의 준비와 계획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건강서울 페스티벌은 시약사회를 주축으로 24개 구약사회의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 낸다는 계획이다. 약사직능에 관한 홍보’ ‘약사의 역할과 약국의 기능에 관한 홍보 ’ ‘약사의 사회공헌’ 등 3가지를 주요 테마로 삼고, 서울시 24개 구약사회가 기획부터 준비, 실제 시행 등 전반을 담당해 진행 할 예정이다.
하충열 부회장은 “이번 건강서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약사의 역할과 약국의 기능, 상담부스로 시민들과 함께 한다는 점”이라며 “과거에서 큰 변화 주기 보다는 진행을 준비하는 과정과 형식 등에서 변화를 주고자 하는 것”이라고 소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시민들의 참여를 더욱 높이기 위해 약국의 공익적인 면과 약사의 정체성을 홍보하는 접점을 다양하게 마련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하는 행사를 만든다는 것이 목표이다.
공동위원장 노원구약사회 조영인 회장은 “자율학기제 도입으로 중학생들의 직업체험이 의무화 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약사 직업체험관을 보다 확대할 계획”이라며 “학생들과 학부모 모두 건강서울 페스티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직업체험을 통해 자연스럽게 의약품의 안전성을 강조하면서 성분명 처방, 휴일지킴이 약국, 화상자동 투약기 등의 문제까지 알린다는 계획이다.
약사 정책관련 부스도 별도로 마련해 시민 홍보에 나설 계획으로 구체적인 방식과 규모는 앞으로 세부적인 논의를 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환 회장은 “그동안 행사를 통해 약사직능의 미래가 조제·투약·복약지도의 전문가 역할에서 나아가 비처방영역인 일반약, 건기식, 약국 한방, 기능성화장품, 동물의약품까지 폭 넓게 다룸으로써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 상담을 통한 건강관리자가 되어야 하며, 약국은 그 기능의 중심에 선 건강관리센터가 되어야 한다는 지향점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같은 행사를 통해 정부와 시민, 국민들로부터 인정받아 정부가 약국 정책, 약사 정책을 만들어 내고 제시해야 한다는 것이 서울시약사회의 바람”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