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 약대생 400여명 학술·문화 교류 펼쳐
10일간 진행된 APPS 성료…약대생 "열심히 준비한 행사 보람"
최재경 기자 cjk0304@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7-15 06:11   수정 2016.07.15 15:17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약대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학문과 문화를 교류하는 '아시아·태평양 약학대학 심포지엄(APPS 2016 KOREA)'이 마무리 됐다. 각국의 젊은 예비약사들이 학문적 열정을 나누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약대생 260여명과 국내 약학대 학생 100여명이 참가한 제 15회 'APPS 2016 KOREA(이하 APPS)'는 감염질환에서 약사의 역할에 대한 워크숍, 포스터 발표 , 심포지엄, 문화 소개 등 다양한 행사로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일산 동국대학교 약학대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 기간동안 약학관련 다양한 심포지엄을 비롯, 건보공단 일산병원, 약국 견학(경기도 고양시), 의약품 유통물류업체(백제약품) 견학, 한국전정통문화 체험 등 다채로운 시간이 마련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15일에는 복약지도 결승전과 임상약학 퀴즈대회가 진행돼 국가와 인종을 떠나 조별로 구성된 팀들이 학재를 겨루는 귀중한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동국대학교 권경희 교수는 "모든 행사 준비를 학생들이 직접 했다. 문화와 언어가 다른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고 이해하는 것은 무엇보다 APPS의 의의라고 생각한다"며 "행사가 무사히 진행 될 수 있도록 가장 많은 고생을 한 준비위원회 학생들과 크고 작은 도움을 준 약업계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행사 마무리 소감을 밝혔다.  

행사 준비위원으로 활동한 동덕여대 강선화(약대 6학년)과 동덕여대 최소망(약대 3학년) 학생은 "이번 학국에서의 APPS 행사를 개최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개최지 추첨부터 행사 준비를 하면서 각 나라의 학재간 교류와 학생들의 앞으로의 비전에 대한 이야기를 들으며 국제적인 시각에 인식을 배울수 있었다"고 평했다. 

제약회사 근무가 목표인 강선아 학생은 "APPS행사를 통해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을 실감할 수 있었다. 글로벌 제약사에서 일하게 될 다른 나라 약대생들을 보면서 앞으로 약사가 어떤 역할을 하고, 글로벌한 인재란 어떤 자세로 임해야 하는지에 대해 생각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약대생연합인 IPSF(International Pharmaceutical Students’ Federation)는 1949년 영국 런던에서 출범한 비영리, 비정치 기구로 현재 70여개 회원국, 35만여 명의 약학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약학대학생연합 KNAPS는 이곳에서 정기적으로 주관하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각국의 약계 현황이나 문화에 대한 안목을 넓히고 있다.

APPS(Asia Pacific Pharmaceutical Symposium)는 IPSF(세계약대생연합)의 APRO(Asia Pacific Regional Office)에서 매년 개최되며, 이 행사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약학대학생들이 모여 함께 공부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할 수 있는 학술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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