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약사들이 농촌 봉사에 나섰다. 7월 4일부터 11일까지 7박 8일간 충남 예산군에서 전국 약대생 70여명이 모여 농촌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전국약학대학학생협회(이하 전약협) 농활은 메르스 때문에 취소되었던 작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전약협 주최로 진행되어오던 큰 행사이다. 그 명성에 만큼이나 올해도 역시 많은 지원자들이 몰렸다.
7박 8일 동안 농촌봉사활동 이외에도 약대생들이 집집마다 돌며 드시는 약을 조사하여 목록화 하고 이 자료를 토대로 약사님들이 건강 상담을 해드리는 약품 봉사활동도 진행하였다.
약품 봉사활동에 참여한 참약사육성협동조합 이사장인 신경도 약사는 "예비약사인 약대생들과 같이 봉사활동을 할수 있어 뜻 깊은 자리였다"며 "여러가지 약물을 같이 복용하고 계신 어르신들이 많아서 약 복용법, 보관법, 생활습관 등 꼼꼼하게 복용상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였는데 약국이 아닌 주민들 속으로 직접 찾아가 약에 대한 상담을 할 수 있어서 약사로서 보람을 느낄 수 있었고 앞으로 더 많은 약사님들이 함께 할수 있길 바란다" 고 말했다.
또한 봉사활동을 마친 후 전약협 양태희 회장은 "약대생이 예비 보건의료인으로서 갖추어야할 덕목 중 하나인 봉사정신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고 하였다.
한편, 이 농활 및 약활 행사에 대한약사회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보령제약에서는 마을 주민들에게 나눠드릴 비타민 및 드링크제를, 피트준비학원인 PEET단기학교에서는 침구류 및 농활물품을 협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