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협박하는 팜파라치 '적극 대응 나선다'
포상금 노리고 동영상 촬영해 협박 전국 사례 수집…경찰 협조요청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6-03-25 06:05   수정 2016.03.25 08:39

팜파라치에 의한 약국의 피해가 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약사회가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관련 수사를 진행중인 경찰의 협조요청도 있었다.

대한약사회는 최근 약국을 대상으로 동영상을 촬영해 협박하는 이른바 '팜파라치'의 행위가 일정 수준을 넘었다고 판단하고, 피해사례를 전국적으로 파악하고 있다.

약국을 대상으로 포상금을 노린 동영상을 촬영하는 이른바 '팜파라치'에 의한 피해는 최근 촬영된 동영상을 약국으로 보내 협박하는 행위가 전국적으로 확인되고 있다.

동영상이 담긴 저장장치(USB)를 약국으로 보내 고발할 것처럼 협박하는 사례가 다수 파악되고 있다. 특히 일부 약국에서는 팜파라치의 협박에 응해 금전적인 피해사례가 접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수사를 진행중인 경찰의 피해수례 수집 요청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약사회는 이같은 팜파라치의 행위는 '협박'에 따른 불법행위로 판단하고, 또다른 피해를 막기 위해 피해상황과 사례 파악에 나섰다.

취합된 피해사례를 팜파라치 처벌을 위한 자료로 활용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최근 동영상을 활용한 팜파라치의 협박 사례는 서울과 부산, 경남, 경북 등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체댓글 0개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