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선거 “동영상 미공개,회원 알권리 어디에도 없다”
정책토론회 이후 5일 지난 시점서도 공개안돼
박재환 기자 dir0809@yakup.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11-24 16:28   수정 2015.11.24 16:54

경남약사회장 선거(기호 1번 이병윤, 기호 2번 이원일)가 오는 30일 투표용지가 발송되며 막바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경남약사회 선관위가 지난 19일 정책토론회를 마치고 5일이 지난 시점에서도 정책 토론회 동영상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회원의 알 권리를 무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또 경남도약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후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없고, 투표용지와 함께 공보물이 도착하기 전에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는 비판도 커지고 있다.

이와 관련, 경남 박무용 선관위원장은 “정책토론회 동영상은 후보 등록시 홈페이지, 스마트폰 등을 통해 공개하기로 합의 한 것이 맞다”며 “아직 토론회 동영상이 올라오지 않은 이유를 확실히 모르겠다. 선관위 위원과 정보통신이사가 맡아 진행하고 있다. 알아 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위원들과 위원장 집행부 모두가 결정을 내리지 않고 서로 미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남지역 약사는 “경남지역 약사유권자는 1657명으로 3년전 보다 회원이 많이 늘어났지만 이번 선거는 후보가 약국을 방문 하지 않으면 정책 공보물도 하나 받을 수 없다” 며 “회원과 소통한다는 경남약사회가 어디에도 회원과 소통의 길이 없는 것 같다”고 비난했다.

또 다른 약사는 “단 한번뿐인 후보 토론회를 홈페이지를 통해 로그인 이후 영상을 볼 수 있는데 원래 스마트폰으로 링크를 통해 바로 볼 수 있도록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 며 “경남지역은 노령층의 약사가 많고 바쁜 약국 환경 속에서 잠깐씩이라도 스마트폰을 통해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선 약사들도 경남지역은 회원들의 무관심 속에 후보 캠프들이 '그들만의 선거 리그'를 진행하고 있다고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한편, 경남약사회 선관위원장은 취재 이후 유권자의 알 권리를 위해 홈페이지, 유튜브에 토론회 영상을 공개하고 스마트 폰으로 볼 수 있도록 한다는 입정을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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