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2000 사용중지 못막으면 말이 안된다"
조찬휘 약사회장 회원과의 대화 '카드수수료 올해안에 긍정적인 해결 기대'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9-21 12:38   수정 2015.09.21 15:01
"개인정보보호법에서 우리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한다. 약사회 재산인 PM2000이 사용 중지되는 최악의 경우를 막지 못하면 말이 안 된다."

조찬휘 대한약사회장이 약국 프로그램인 PM2000에 대해 걱정하지 말고 약국 운영에 매진하라는 뜻을 회원에게 전달했다.

조찬휘 회장은 지난 주말과 휴일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전국 임원 및 전국여약사대회' 회원과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약사회 재산인 PM2000의 사용이 중지되는 상황을 못 막으면 말이 안 되는 일이라고 조 회장은 강조했다. 최선을 다할 테니 걱정하지 말고 약국 운영에 전념해 달라는 말이다.

한약사 문제와 관련해서도 언급했다. 공청회나 설문조사를 통해 해결의 열쇠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문제에 대해 조 회장은 "만족스럽지 않겠지만,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밝히고 "잘못 건드려 낭패를 보기보다는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약사 문제 관련 토론회나 설문조사 등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열쇠고리를 만들겠다"며 "(관련 단체에서도) 발 벗고 할 수 있는 명분이 제시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주사제 소포장 공급에 대한 회원의 질의에도 답했다. 시동을 걸겠다는 설명이다.

회원과의 대화의 시간에는 약국에서 취급하는 주사제의 포장단위가 보통 5개인데 처방은 1~2개씩 나온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생물학적 제제라 반품도 안 돼 불편이 크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조찬휘 회장은 "오래전부터 얘기됐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은 대부분 제품이 다국적제약사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국적제약사들이 그다지 협조적이지 않다는 말이다.

임기 중에 해결하겠다는 약속은 못 해도 시동은 걸어두도록 하겠다는 것이 조 회장의 답이다. 다음 달 중으로라도 관련 단체를 방문해 문제 해결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카드수수료와 관련해서는 올해 안에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하였다. 카드수수료 인하에 대해 7명의 국회의원이 개정 법률안을 발의하는 등 관심이 많은 사안이고, 앞장서고 있는 만큼 11월 안에는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는 분석이다.

조찬휘 회장은 "염원하던 일(카드수수료 인하)이 올해 안에 해결될 가능성이 크다는 희망적인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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