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저녁 경기도 모처, 약사 몇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두시간 가까운 얘기 끝에 한 약사의 이름이 거론됐다.
연말에 진행될 경기도약사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출마 예상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는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과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이다.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은 이미 주변에서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데 이어,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출마도 27일을 기점으로 기정사실 처럼 인식되고 있다.
특히 27일 저녁 마련된 자리에서는 그동안 거론돼 온 몇명의 예상후보 가운데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이름이 부각되면서 '2파전'에 무게가 쏠리는 양상이 됐다.
경기 지역 한 관계자는 "27일 자리에서 참석한 인사들이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출마쪽으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의 출마도 주변에서는 현실로 인식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최근 지역에서 진행된 위원회에서 김범석 회장의 출마 예상이 틀리지 않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주변에서는 이미 출마 의지를 굳힌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출마 예상후보에 큰 변화가 없다면 12월에 치러질 경기도약사회장 선거는 성균관대약학대학 출신인 김범석 성남시약사회장과 중앙대약학대학 출신인 최광훈 대한약사회 부회장의 2파전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