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공유 위해 직접 기사쓰고 편집했죠"
경희대약학대학, 소식지 '선율' 재학생 직접 참여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6-03 06:30   수정 2015.06.03 14:00

약학대학 학생들이 참여해 소식지를 직접 제작하고, 학교는 물론 동문에게 정보를 전달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관심이 높다. 경희대약학대학이 발행중인 소식지 '선율' 얘기다.

지난 2011년 처음 발행돼 올해초까지 6호가 발행된 '선율'은 경희대약학대학과 관련된 다양한 소식을 담고 있다. '선율'은 약학대학 학생 뿐만 아니라 동문에게도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편집장 역할을 하고 있는 김동규(약과학과 13학번) 씨는 "선율은 경희대약학대학 소식지"라고 소개하면서 "20111년 처음 시작해 올해 4월에 여섯번째 소식지가 발행됐다"고 말했다.

선율 제작에는 약학대학 교수 1명과 4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총괄을 담당하는 교수와 약학대학 학생 가운데 약학과, 한약학과, 약과학과 등 각 학과에서 한명이 참여하고, 편집장 역할을 하는 1명이 따로 있다.


김동규 씨는 "선율은 기본적으로 약학대학에서 일어나는 소식을 담고 있다"며 "약학대학이나 학과별 행사, 신임 교수 인터뷰, 동문 선배 관련 정보를 다룬다"고 말했다.

 

최근 제작된 '선율'에는 특별히 6연제 약학대학 졸업생으로 국가시험에 응시한 약학과 졸업생의 인터뷰가 실렸다. 또, 전·현직 행정실장의 인터뷰와 함께 재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학사일정 정보와, 장학제도 등에 지면을 할애했다.

편집에 직접 참여한 느낌을 물었다. 김동규 씨는 "중고등학교에서 교지 편집에 참여하기도 했다. 소식지에 실리는 내용은 좀더 전문적이고, 신경 쓸 내용이 많은 것 같다"고 말했다.

강의나 시험일정과 맞물려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발행을 위해 사람을 만나고 글을 쓰는 기간이 시험기간과 겹쳐 마음이 급해졌다. 소중한 말을 전하는 사람들에게 실례를 범하기도 했고, 마감시한까지 시험공부와 함께 글을 쓰기도 했다.

김동규씨는 "후배들을 미리 모집해서 발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떻게 일이 진행되는지 앞서 알려주고 제작에 참여하게 되면 좀더 알찬 내용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전문적이고, 학술적인 내용을 다룰 수 있도록 여유를 두고 준비를 많이 했으면 한다"며 "약학대학 장학금 소개 등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도 더 다룰 수 있도록 하면 좋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함께 제작에 참여한 이다은(약과학과 13학번) 씨는 인생에서 처음으로 기사를 쓰고, 편집에 참여했다. 소식지를 만드는데 많은 사람의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됐다.
 

이다은 씨는 "인터뷰를 위해 준비할 것이 많고, 누군가를 만나러 가는 것이 두근거리는 일이라는 것을 처음 느낄 수 있었다"며 소감을 말하고 "다들 처음이라 소식지 완성도가 높지 않지만 경험을 통해 다음 제작에서는 더 유익한 정보를 담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바름(한약학과 13학번) 씨는 "글읽은 것을 좋아했는데, 직접 글쓰는 일은 값진 경험이었다"고 소개하고 "큰 애정이 담긴 소식지인만큼 많은 분들이 즐겁고 유익하게 읽고, 다음호도 기대해 주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소식지 제작을 함께한 현송은(약학과 12학번) 씨는 "선율을 준비하면서 약학대학 소식과 그전에 알지 못한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었다"며 "다음에는 더 폭넓은 주제로 소식을 알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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