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프로그램과 관련한 바이러스 소동은 백신 프로그램의 오작동 때문인 것으로 파악됐다.
약학정보원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최근 약국 프로그램 PM2000의 DUR 프로그램과 관련해 발견된 바이러스는 백신 프로그램이 정상적인 프로그램 파일을 감염 파일로 오인한데서 문제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9일 밝혔다.
심사평가원의 DUR 프로그램에서 발견된 트로이목마 바이러스는 악영향을 주는 바이러스가 아니라, 바이러스 감염파일로 잘못 인식된 것이 이유라는 설명이다.
일부 백신 프로그램에서 해당 파일을 정상 파일로 인식하지 못한 것이 원인이고, 문제를 해결했다는 것이 약학정보원과 심사평가원 관계자의 얘기다.
심사평가원 관계자는 "2개 백신 프로그램에서 이러한 현상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해당 업체에 연락해 1개 프로그램은 이미 해당 내용이 수정 반영됐고, 또다른 1개 프로그램은 내일자로 반영이 될 것으로 안다"라고 말했다.
해당 백신 프로그램 업체에서도 문제점을 확인하고, 바이러스가 아니라 정상파일로 인식하기 위한 조치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약국 프로그램과 관련한 바이러스 소동은 백신 프로그램의 오작동에 따른 것으로, 프로그램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 약학정보원 관계자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