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회가 18일 인사위원회를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된 연수교육비와 관련한 책임자 문책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18일 오후 대한약사회가 인사위원회를 개최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5일 개최된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연수교육비와 관련해 인사위원회를 개최해 책임자에 대해 납득할만한 조치를 강구하도록 함에 따라 진행되는 것이다.
약사회 인사위원회는 직원 인사관리에 대한 자문에 초점을 맞춘 회의다.
규정을 살펴보면 직원 인사관리에 관해 회장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열리고, 회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부회장, 사무총장으로 위원회가 구성된다.
직원 임용이나 승진, 면직, 포상과 징계를 비롯해 인사와 관련한 내용을 심의하게 되며, 특히 규정상 비공개로 회의가 진행되고 참가자는 논의사항에 대해 밖으로 알리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내부적으로 직원격려비로 지급된 부분을 원상복구하는 방법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형식이 인사위원회이기는 하지만 원상복구 방법을 집행부에서 찾아 해결하도록 임시대의원총회에서 결정했기 때문에 이 부분도 함께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연수교육비 문제가 일단락되면서, 약사회가 어떤 방법을 통해 문제를 최종적으로 봉합할 것인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대의원들이 참석한 총회에서 복구방법과 책임자 문책에 대한 가이드라인 마련됐다면 약사회 집행부의 부담이 조금은 덜할 것"이라면서 "복구방법과 문책에 대한 것이 집행부에 모두 맡겨진만큼 말그대로 '납득할만한' 적절한 답을 찾는데 고민이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