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이 돼 온 약사회 연수교육 관련 감사결과가 공개됐다.
15일 진행된 대한약사회 임시대의원총회에서는 지난 2월 정기총회에서 문제가 제기되면서 약사사회의 논란으로 작용해 온 연수교육 비용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가 보고됐다.
감사 결과 보고에서 박호현 대한약사회 감사는 "(연수교육비와 관련해) 여러 회원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대단히 죄송하다"면서 "지난 5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관련 감사를 진행했다"라고 설명했다.
따로 감사가 진행되고 보고된 연수교육 부분은 지난 2014년도 미이수자 보충교육을 비롯해 제조·수출입 연수교육이 포함됐다.
지난 2014년 미이수자보충교육 등에는 모두 2,920여명이 참여했으며, 교육비는 3억원이 넘었다.
감사 결과 직원 격려금 이외 따로 유용한 부분은 없다고 밝혔다.
박 감사는 "감사 결과 직원 격려금으로 1억 19만원 정도가 지급이 됐다"면서 "항목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원상복구하도록 조치했다"라면서 "직원 격려금 이외 따로 유용한 부분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감사는 "이같은 대의원들의 예리한 질문이 약사회 발전에 큰 도움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추가 질의에 대한 박 감사는 "환수가 아니라 원상복구"라면서 "어떻게 할 것인지 방법은 대의원과 집행부가 머리 맞대고 고민할 부분"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