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통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 급증
2014년 1만 1,900여건 기록, 전년대비 2배 넘게 증가
임채규 기자 lim82@naver.com 뉴스 뷰 페이지 검색 버튼
입력 2015-03-05 12:43   수정 2015.03.05 13:10
지난해 약국을 통해 보고된 의약품 부작용 보고가 1만건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직전과 비교하면 2배 넘게 증가한 수치다.

최광훈 대한약사회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센터장이 최근 경기도약사회지에 게재한 '의약품 부작용보고'에 따르면 지난해 약국을 통한 의약품 부작용 보고는 모두 1만 1,917건을 기록했다.

참여한 약국 숫자는 764곳이었으며, 지역별로는 서울이 가장 많은 참여약국과 부작용 보고건수를 기록했다.

서울에서는 모두 161곳의 약국이 참여해 3,568건의 의약품 부작용을 보고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산이 130곳의 약국에서 3,045건의 보고를 기록했다.

또, 경기 지역에서는 135곳의 약국이 부작용 보고에 참여해 1,012건을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671건(참여약국 30곳)의 의약품 부작용이 약국을 통해 보고됐으며, 충남(참여약국 13곳)에서도 615건의 부작용이 접수됐다.

약국을 통한 부작용 보고가 증가한 것은 대한약사회에 지역의약품안전센터가 출범하면서 외래처방에 대한 약물감시가 시작됐고, 지역 약사회도 부작용 보고를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서면서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해 6월까지 집계에서 이미 직전연도 실적을 훌쩍 넘어서 급증 양상을 보였다.

2013년 한해 동안 약국을 통해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에 보고된 부작용 보고는 5,141건이었지만 이미 지난 2014년 6월까지 상반기 집계에서 이를 넘는 5,372건의 부작용 보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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